이사, 웃으라구..
아래층일로어제휴일내게전화가왔다.
집주인아주머니에게서..
미루었던이야기를꺼내었다.
올해이사할거라고….
주공이아닌민영사업으로재개발이전환되었고,
몇천만원의전세금도아닌보증금약간에월세로사는우리는귀한시간을이곳에서보낼수가없기에..
재개발이시작되는싯점보다좀더이르게이곳에서벗어나기로결정하였다.
방3개에마땅한집이꼭나타날것이라믿고,
날이풀리기를기다린다.
주인아주머니는흔쾌히동의를해주었고,
보증금이많은아랫층월세밀릴걱정은안했노라는말을듣는다.정작
월세밀림을걱정했던것은우리였는데자신이사람을제대로못봤노라는말을들었다.
느낌으로아랫층의월세문제때문에내게전화를한것임을알수있었다.
근데…
나역시아랫층아주머니를본지가오래되었음이다.
수도요금이그새4개월이나또밀려있다.후우~~~
작년밀린수도요금일년치에서도2개월치는내가아예받지도안했는데…
올년초부터또밀린것을받으려니머리가아프다.
일단주인아주머니의내용을메모지에볼펜쿡쿡눌러적어선아랫층문에붙여놓기는하였다.
이사문제로남편은또한숨을쉰다.
내가제일싫어하는’한숨’..
남편에게갈매기시선을쏘아붙였다.ㅋ
웃어,웃으라고,기운내라구..
*^^*
남편은마지못해웃어보인다.
오늘의기상…
바람이불어서체감온도가북극정도될것같다.과장플러스해서ㅎㅎㅎ
곤지암은한가하다.
…..
봄날
2012년 2월 17일 at 9:49 오전
갈매기시선은어떤걸까상상해보았어요.
ㅋㅋㅋ
벤조
2012년 2월 17일 at 11:17 오후
이렇게덤덤하게쓰시느라수고하셨어요.
그러나어찌글처럼마음이덤덤하실수가있으리오…
좋은일이생기라고기도할게요.
무무
2012년 2월 18일 at 3:46 오전
2월엔어디나어느거나다그렇게한가한가봐요.
이시기가지나면봄이오니또기다려봐야죠.
그나저나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