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BY kja2512 ON 3. 21, 2012
바람도’봄바람’
마음도’봄바람?’은아니고^^
나날이쑥쑥자라는밥풀왕자범준이.
말쌈도덩달아늘어났다.
막내횽님과대등하게말쌈을하는것을보곤,
내년에학교에들어가도걱정없겠다싶다.
그런데도동생은늘범준이가걱정스럽다고한다.
이얄미운녀석은제엄마에겐영락없는’아가’노릇을하는데,
제엄만것두모르고그저’아가’라고만생각이드나보다.
유치원교복을입지않으면초등학교올해입학한학생으로보인다.
운동화사이즈도210을신는다.제엄마는215사이즈인데ㅋ
하기사,울막둥인나보다더크다.245사이즈의운동화가꽈악끼는느낌이든다고한다.
작년에운동화사이즈를네번씩이나바꿨다.쑥쑥~~!!
잘도자라는아이들이다.
유치원에서아이들이끝나는시간을기다리다가문득시선이멈춘곳이신발장.
가지런히놓여진신발보다약간은비뚤어진신발에웃음이고인다.
만3세반인아이들의신발사이즈가앙증맞았다.
봄은봄인지라,색깔이봄색깔이많았는데,
주로여자아이들의신발색깔이다양한것이특징이였다.
사내아이들은확실히…
거기서거기인색깔들뿐이다.
만6세반과만5세반의신발장의모습은확실히조금차이가나기는하다.
사이즈도그렇고자랄수록여자아이들의구두가운동화로바뀌는부분도달라진모습이다.
막내횽님의’트랜스포머’사랑에덩달아서열이오른울범준이..
운동화를사준다고신나게엄마손을잡고가더니만제일먼저잡은것이
‘트랜스포머의옵티머스’운동화란다.
푸른색과오렌지색의옵티머스특징의색깔이그려진운동화..
꼭저렇게운동화한쪽을바로넣질못한다.
급한성격이드러나는부분이다.
‘봄’기운따라마음이싱숭생숭한하루를보내었다.
나는그리보냈는데,
범준이랑우리아이들은
‘봄’기운따라식사중간중간간식타임만두번씩을거친다.
얼마나잘먹는지우유두통과커다란봉지로하나가득이였던빵도그새비어져버렸다.
겨우두,세개정도남았나보다.그닥잘안먹는단팥빵만…ㅎㅎㅎ
잘먹고,잘자라라…쑥쑥~~!!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0:50 오후
아이들신발장속이재미있네요.
신발도예쁘고비뚤게넣어놓은모습도예쁘고….
모든게예뻐요.ㅎㅎ
도리모친
2012년 3월 22일 at 3:57 오전
뜨악~~~
우리주안이는아직180정도밖에안되는데
벌써210을신다니어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