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준이가첫타로감기에걸리더니,막둥이가폐렴으로올인하는감기에걸렸다.
병원을오전으로다니고,네뷸라이저를집에서도규칙적으로하고..
항생제와기침약등을먹어가면서아이는학교를다녔다.
그게무리였는지,녀석의고집을팍!꺽어버렸어야했는데..
월요일부터,선거일을지나오늘까지학교에는등교를못하였다.
다행이라고한다면..집에서치료하는것으로도충분하다는것정도,
병원에입원하지않은것으로위안을삼아야한다니…쩝,
내일도오전진료로오라고는하지만..
아이들개개인의약에대한특성을어느정도잘안다고도해도
자꾸만고민에고민을하고만다.
일요일엔분당(아름소아과)으로가야겠다.
더블고민을하던중에떠오른생각이겨우..요거였다.에구구,
그러는와중에덜컥~~~!
내가감기에걸린거다.목감기에걸리고나니,첫날은정말목소리가나오지않을까봐
걱정을했다.아주한방에감기를보내버릴정도로독한약을먹고밤새끙끙앓았더니
조금은나은듯하다가,다시고개를들고나오는그감기의위력..
대단하다.정말대단해…
입맛도다잃어버리고,
음식을만들어도간이어떻게되었는지조차눈대중으로맞춰버리고만다.
아침에아이가힘들게눈을부비면서일어나선신문을들여다본다.
머리엔까치집이두군데나있는몰골을하고선말이다.ㅋ
첫머리의기사를읽곤,손가락으로퉁~!튕긴다.
"됐어~!이제부터가진검승부야…"
-뭐가진검승부야?
"그림자가드러나기시작했어요.그러니이제부터가시작이죠."
-고딩은고딩의본업에만충실하시죠오~~~
씨익~~~!웃는녀석의미소가,
내게위안을준다.
…..
투표하는날,늦잠을자고일어났던큰녀석이대뜸물어오던첫질문이’투표하셨어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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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2012년 4월 12일 at 9:12 오전
장한아들래미…^^
저는오미자차를꾸준히마시니기침이멈추던데요-병원은안다녔어요
병원다녀도안다녀도일주일은지나야나으니까
쉬는게최곤데진아씬그게안되니
어쩌나…;;
데레사
2012년 4월 12일 at 8:00 오후
감기빨리나아야할텐데…
몸이고단하니까감기도쉽게걸리나봐요.
얼른낫기를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