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넘기…
BY kja2512 ON 5. 11, 2012
줄넘기를배우는첫날,몸무게가꽤?나가는막내횽아가과연뛸수있을까?
범준이가비스무리한질문을했다가,’안놀아줄꺼야~!’가슴철렁하는소리를들었다.ㅋ
뭐니뭐니해도막내횽아가놀아주는형으로선최고이니,
살살살대해주어야한다.ㅎㅎㅎ
먼저시범으로막내횽아가엇갈려뛰기를하면서한껏폼을잡았다.
줄넘기끈의길이를조정해도어린범준이에게아주길었다.
그래도녀석은줄길이는아랑곳하지않고용감하게줄넘기를시도해본다.
그사이에골목어귀에있는빌딩의태권도아이들이골목에서술래잡기를하고있다.
막내횽님의시선이제또래의아이들에게자꾸만옮겨간다.
울범준이속옷까지드러날정도로열심인데말이다.
붕~붕!!!!
녀석보게나~!제법고집있는것이보인다.
내년학교에입학후걱정은괜한근심일거라본다.
막내횽님이머슥해졌는지,괜시리장발의머리카락을올린다.
안그래도두상이큰데,거기다머리카락길이까지길어서,
내가앵그리버드라고별명을붙여서부른다.
처음엔싫다하더니만이내익숙해졌는지..낄낄낄웃고만다,
내일은이발해야겠다.^^
울범준이갈아입을옷이없어서,막내횽님이어렸을때입은상의와
바지를입었다.길이가ㅋㅋㅋ아직도길긴하네..
줄넘기를한번이라도넘기기위한한시간의시도가거듭될수록범준이의높이도높아지고있었다.
드디어단한번의줄넘기시도가성공했다.
이렇게리얼한표정과더불어서ㅎㅎㅎ
무덤덤한막내횽님의’이제끝~!’소리와동시에정리에들어간다.
실컷뛰었으니,다음은든든한뱃속채우는것만남았다.
^^
리나아
2012년 5월 11일 at 5:03 오후
아이들끼리참잘자라는게넘보기좋아요…
범준이는세형들있는집에서원없이보고흉내내며행복하게잘크고자라고요..
남자아만넷.이면살벌할것같은데..전혀그런느낌없네요..
진아씨가넘잘이끌어가서그런거라생각해요..
Beacon
2012년 5월 11일 at 8:53 오후
아이들이참이뻐요…범준이도..
항상보기좋고부러운풍경입니다..
루♡ㅏ
2012년 5월 11일 at 10:02 오후
아~흐!!
올림픽높이뛰기결선중계보는것보담
진짜더재밋어요.
루아도오빠들한테배우면
30분만에줄넘기장대높이뒤기든
다문제없을것같아요.
오빠들이랑축구도하고싶고…
루아가축구는한축구하거든요.
헤헤헤~
.
참나무.
2012년 5월 12일 at 11:16 오후
리얼한장면어제읽고답글달았는데
엔트치자마자휘리릭사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