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먹고 싶다.
불경기.
경기가춤을추지못하는계절.
어딘가침체되면또어딘가는너울너울바람춤을추는계절.
막내동생의휴가기간동안오늘로이틀째나온다.
손님이없을거라마음비우고움직이니,
어쩌다방문하는손님에게불같이다가서질않아서로?(나혼자)가좋은듯하다.
^^
휴가기간이라,더위를피해잠깐들려사라져가는사람들의옷차림이가볍다.
쪼리끄는소리만쟁쟁거리고남는다.
너무벗은듯?한모습엔여자인나조차고개를돌리고만다.
‘저게속옷일까?아님연예인따라하기일까?’
솔직히따라하기도급이있는것같다.ㅎ
아무나따라해서모두가아름답지않다.
아침겸점심을든든히먹고나와도이시간이면쪼르륵배고프다.
카스테라와베지밀을사왔는데,
자꾸만코끝에서김치찌개냄새가….ㅎㅎㅎ
아이들이궁금해전화하니,
툴툴이큰형이비빔면을준비중이란다.
‘팔도비빔면을돌리고돌리고~~’
안봐도비디오다.
면을제법잘삶아내고맨손으로양념장을넣어버무리고,
냉장고속야채듬성듬성손으로잘라마무리를할것이다.
근데………
왜내가좋아하는나가사끼라면은물탕을만드는걸까?
아,배고프네…ㅎㅎㅎ
지해범
2012년 8월 2일 at 11:44 오전
석찬이의요리솜씨가제법인가보네요.
배고플때큰형아가해주는비빔면,동생들은꿀맛이겠지요.
무무
2012년 8월 2일 at 2:04 오후
저는오늘야식으로감자전과부추김치를먹었습니다.
여름날부추김치는정말환상인거아시죠?
익으면익은대로날것은날것대로시어꼬부라지면신대로
맛있는부추김치를정말사랑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