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날이더우니,사진을보아도시원한사진을찾게된다.

지난겨울주문진에서집으로돌아가는길위에서의저녁하늘이지금봐도곱다.

(털털이카니발고장나서시속40킬로로달려집으로왔다.ㅋ)

큰아이의개학이16일.방학이라고할수없는시간이다.

시간안에아이들에게’덥다’라는기억만주기엔아깝다.

하루일정으로화진포를다녀올계획이다.

(해연님의블로그와리사님의블로그를참조하여서..^^)

오전의선선한바람에아이들머리맡에있는작은오디오에시디를하나올린다.

메조소프라노김학남씨의목소리가시원하게다가온다.

‘보리밭’을남편이참좋아라한다.의외로한국가곡을좋아한다.

음치중에왕음치지만서도ㅎㅎㅎ

따라부르기시도를하다웃고만다.

구름보다더느리게움직이던차안에서담은겨울하늘…

시간을자꾸확인하면서컴퓨터를고마해야지그런다.

오늘도파아란하늘에눈부신햇살이방안으로쏟아져들어온다.

아름답지만고단한하루를예고하는정열의햇살이다.

*^^*

열대야로밤잠을설친다.몇일있으면말복이다.

여름도곧끝나간다는말이겠지..

시간이흘러흘러더웠던여름의이야기를할시간이곧오겠구나,

엄정행씨의’목련화’가흘러나오고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2년 8월 4일 at 1:06 오전

    너무더워요.
    세월가는게싫지만지금은좀빨리갔으면합니다.

    주말도건강히보내세요.   

  2. Beacon

    2012년 8월 4일 at 5:31 오전

    사진이..그리시원해보이진않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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