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가고..

하늘의먹구름을몽땅몰고가는얼굴같았다.풋~!

큰아이의개학하는첫날아침의모습을보곤제녀석은심각한데

엄마라는나는웃고나있었으니,꽤나약이올랐을게다.

다음주가개학인두동생의잠든모습을보면서,

"에잇,방학이너무짧쟎아.."

울범준이도유치원개학을했다.오후에유치원끝나는시간맞춰서가야된다.

여름방학동안아이들참잘지내주었다.

숨이턱!하고막혀올만큼더웠던올여름..

크게아프지않고,크게소란스럽지않은방학을보냈다.

늘막내횽아랑공부하겠다고소리치던범준이가,

딱한번작은횽아랑같이하겠다고한날.

이거진짜기념할날이라며몰래사진에담았다.

스티커붙이기,오리기,더하기뺄셈하기..

웃기는건,막내횽아는꼭펴놓은상위에서공부를하는데반해,

작은횽아는이모엄마가펴놓은상은그냥놓은체로

바닥에펼쳐놓고하자니,그모습을물끄러미바라보던

범준이의갸우뚱하던표정이떠오른다.

…..

2 Comments

  1. 연우

    2012년 8월 16일 at 2:22 오전

    방학,,항상짧았더랬지요..^^

    울연우녀석,,알바해서돈이나좀벌었나모르겠네요..벌어서엇다쓸려는지도,,,   

  2. 참나무.

    2012년 8월 16일 at 9:12 오후

    밀린읽기한꺼번에몰아쓴아이들은없었나요
    아이들개학이면엄마들은방학이란집도많던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