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수거한다는 첫 날,
제목:00고등학교에서알려드립니다.
{지난주가정통신문을통해알려드린바와같이면학분위기조성을위해내일부터
아침조회시간(7시40분)에학생들의휴대폰을수거합니다.
학생들이휴대폰을돌려받는시간은종례시간(오후4시)이후이니,
학생들에게급한연락이필요한경우담임선생님께전화또는문자로연락주시기바랍니다.}
큰아이가다니는고등학교에서설문조사를했었다.
아이들이가지고다니는핸드폰에대한의견을듣기위한것과함께어떠한방법이좋을지를물어보는것이였다.
나야당근,휴대폰을가지고다니기는하나,학교안에서의휴대폰사용에대한것은엄격하게규제해야한다는
의견에동의하기에주저없이’휴대폰수거에적극동감’이라고했다.
큰아이역시도,아무래도휴대폰을주머니에넣어두고있으면아이들이서로에게카톡이나문자로
수업에집중할수가없고,거기에다휴대폰을꺼놓고나하여카톡과문자에대한답장을하지않으면
여러가지골치아픈문제들이얼키고설키면서피곤해진다고했다.
차라리학교에서휴대폰을수거해주는것이훨씬좋고,편하다고본다면서휴대폰수거에대한의견에
동감을표시했다.
이제고등학교1학기도지나고2학기가시작되었다.
조금씩공부라는현실에눈을뜨기시작한시기이기도하다.
목적없이공부할수없다는것도아는시기라고본다.
남들은늦었다고하지만,나는결코늦은것은아니라고생각한다.
스스로자신에게필요한것이무엇인지를깨닫는순간이야말로가장중요하다고보기때문이다.
휴대폰수거를하는첫날인오늘,
아이들의하루동안의모습이자뭇궁금하다.
*^^*
도리모친
2012년 9월 5일 at 3:15 오전
하현이네학교에도마찬가지로등교하면수거를합니다.
스마트폰이아닌일반폰을들고다니는게못마땅한하현이.ㅋㅋ
반전체일반폰은하현이포함딱두개뿐이라네요…^^
데레사
2012년 9월 5일 at 9:20 오전
우리지수네학교에서는벌써부터등교하면수거를해버린다고
하던데석찬이네학교는좀늦군요.
지수도요새보면공부하느라엄청힘들고바쁘더라구요.
석찬이도이제공부에푹박혀버려야만될시기가되었으니아이들이
얼마나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