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 줄까?’

세상에서가장무서운이야기?

초딩5학년막둥인’엄마없이자기혼자있는이야기’라는데..ㅋㅋ

물론큰아이와작은아인..’우우~~!!’하며마구야유를보내긴했다.

카메라를가지고다니다보니,

생각보다재미난사진들을담게된다.

겨울이되기전,가을의중간날즈음..

막둥이가아울렛으로찾아왔다.

엄마보고싶어서라는데..풋!

하얀색야구모자를쓰고,상,하의모두짙은곤색의

체육복을입고있었다.

디지털카메라에야경기능이있는데,

깡그리무시하고그야말로내맘대로..

캄캄한밤에풍경모드로설정해놓고찰칵~!

세상에서가장무서운이야기?

…전설의고향시리즈가나올만한사진이담겼다.

하얀색야구모자가풍경모드에선배경색과함께묻혀버리고말았는데,

엉뚱하게도다음엔상의만하얀색으로입혀놓고담을까?하는

고약한생각이떠오르지뭔가..

*^^*

귀신이야기라…

그러고보니,아주오래전에티브이에서전설의고향할때면

이불을머리끝까지뒤집어쓰고선악악대며끝까지보기도했었는데,

나이들어가니귀신보단산사람이더무서워져서ㅎㅎㅎ

….

‘무서운이야기하나해줄까?’

공포분위기팍팍올려주는이야기하나어디서업어와야겠다.

*^^*

5 Comments

  1. 데레사

    2012년 12월 7일 at 10:46 오후

    옛날에는그런이야기도많이알았는데지금은다잊어벼렸어요.
    도무지이야기란걸안하고사니까요.ㅎㅎ   

  2. 벤조

    2012년 12월 8일 at 6:20 오전

    데레사님말씀대로정말이야기란걸안하고사네요.
    그런데도드라마에보면어찌그리독한얘기들은또박또박잘하는지…
    그게무셔워…
       

  3. 리나아

    2012년 12월 8일 at 6:04 오후

    ㅎㅎㅎ목이없네요..!   

  4. 도리모친

    2012년 12월 9일 at 12:00 오전

    시집오기전에
    길가에있는평상에
    동네아이들다모아놓고
    귀신이야기지어내서들려주면
    아이들은소리를지르고
    위층에살던노총각은
    시끄럽다고또소리를지르고…

    그랬었는데
    이제그만한아이들을낳아키우고
    그아이들도다결혼해서
    또저만한아이들을낳아키울테고….

    무서운이야기에새삼스레옛생각이떠올라
    주저리주저리…ㅎㅎ   

  5. 파이

    2012년 12월 9일 at 11:59 오후

    첫번째사진이진짜으스스..^^

    죽은사람보다산사람이더무섭다는데한표!

    부디감기조심조심하세요~
    저도조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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