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오늘..

팔목보호대를샀다.

가격이생각보다비쌌다.

박스를이리저리옮기다보니,

왼쪽손목이삐그덕거리기시작했다.

성격도한몫한다고..,내조급한성격으로움직이면,

막내동생이늘잔소리처럼’천천히해도된다’고하지만,

하나라도더팔려는생각에겁도없이번쩍들다가

아차~!하며어느순간눈물이핑!돌정도로아플때가자주생긴다.

티셔츠한벌팔기위해하루에도수십번이상을큐브돌리듯이

박스를돌려옮겨놓는일은이제예사로이하는일중에속한다.

같은말을되풀이하다보면내가무슨말을하고있는지도잊어버리곤

잠시동안멘~붕1하기도하지만…

움직일수있는순간순간이내겐참감사함이다.

눈에서불꽃튈때를감지하지못하고가끔씩얼음이되기도하지만서도

ㅎㅎㅎㅎ

안약이없으면이젠불편하다.

*^^*

바람부는오늘은황사예보소식이들려왔지만,

날이참좋았다.어디든날아가고픈그런날…

5 Comments

  1. 참나무.

    2013년 3월 1일 at 3:26 오후

    …일많아어쩐데요
    진아씨도천천히천천히…달고사셔야겠네요…

    그래도웃으면복이온다지요
    매일큰소리로함성지르고크게웃는습관가져야좋다네요
    억지로라도…-전그러거든요

       

  2. mutter

    2013년 3월 1일 at 4:58 오후

    바쁘게살아가는진아님
    화이팅!!!!!!!!!!!   

  3. 데레사

    2013년 3월 1일 at 9:49 오후

    진아님.
    그래도몸을좀아끼셔야죠.
    천천히,그것참어려운일이지만그래도노력해야죠.
    너무무리는금물이에요.   

  4. 벤조

    2013년 3월 4일 at 3:10 오후

    팔목보호대잘사셨어요.
    하지만그거믿고더쓰면안되는데…
    데레사님말씀대로몸을좀아끼셔요.
    몸아끼는것도기술이고미덕입니다.무슨기술?
    일거리를배분하는기술.다른말로,일부려먹는기술.ㅎㅎ
       

  5. 벤조

    2013년 3월 4일 at 3:12 오후

    아,요즘유행하는말로,리더십.
    옛날시어머니들은리더십이강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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