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봄이다.

푸릇푸릇..새싹이보인다.보여.

겨우내내잠들어있던화분에서봄이먼저찾아왔다.

오늘작은아이고등학교입학식이있었다.

쉬는날이지만,밀려있는일들이나를기다렸다.

일반의고등학교입학식과는다른느낌이다.

큰아이와도달랐다.

입학식이끝난후에도교실까지올라가서

배정받은반의아이들의얼굴을찬찬히훑어봤다.

교복입은모습을핸드폰으로담았다.

집에서도보는얼굴인데,

뭘그리사진으로담아놓고보느냐며

녀석이능글맞게웃어보인다.

"쨔샤~!니가엄마마음을알어?"

ㅎㅎㅎㅎ

봄이왔다.

엄마에겐아이들고등학교입학이봄같은데..

아이들은봄은봄인데,

발걸음은봄이아니라고말한다.

ㅋㅋ

3 Comments

  1. 데레사

    2013년 3월 4일 at 3:05 오후

    준혁아,축하해.   

  2. 참나무.

    2013년 3월 4일 at 3:15 오후

    정면사진참자알생겼네요…뿌듯하시겠어요^^

    오늘경칩힘차게뛰어오르길빌어봅니다…^^*   

  3. mutter

    2013년 3월 5일 at 1:15 오전

    준혁이고등학교입학을축하해요.!!!!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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