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예요. *^^*

책가방이그리좋을까요?

등에서내려놓지를않습니다.

올해초등학교에입학한1학년밥풀왕자입니다.

요녀석..많이자랐죠?

기저귀차고아장아장걷던18개월무렵의모습이예요.귀여운모습은여전합니다.

키129에몸무게27킬로인범준이모습입니다.

운동화사이즈가자그마치210.ㅎㅎㅎ

이제업어달라고하면겁부터나요.허걱~!소리가절로나오거든요.

남편이쉬는평일이제가쉬는날과겹치면남편은..

범준이의이모아빠는안절부절합니다.

느릿하게움직이는저와는너무나다른모습이죠.

끝나는시간보다30분은먼저가서기다립니다.

아이가혹시라도먼저나와서두리번거리며불안해할까봐걱정을하죠.

남편에겐처조카인밥풀왕자범준인우리가족에게도특별한아이입니다.

가슴으로자식을낳을수도있다는말을저흰범준이를통해서배웠거든요.

그래서인지,자연스런’엄마와아빠’의호칭이별스럽지않게느껴집니다.

방과후수업이활성화된요즈음,학교에서의생활이늘어납니다.

자연스럽게범준이도하고싶어하던것과궁금하던것을선택하여수업을받습니다.

정해진시간에앞서약간의자유시간이주어졌을때,

아이들은자연스럽게운동장을뛰어다닙니다.

처음보는아이들과잘지낼수있을까?

걱정도잠시…

유치원졸업동기생들을만나자저희걱정도아이역시도

바람처럼사라져버렸습니다.

봄꽃보다먼저만난..

이쁜미소를가진아이들의모습을바라보는것이,

참즐겁습니다.

범준인컴퓨터수업과로봇과학부를선택하였습니다.

첫날,첫수업..

긴장도잠시였습니다.

진지함도잠시입니다.

^^

하고싶은것이많은울범준이,

축구도하고싶고,야구도하고싶고…

요즘제엄마뱃속에동생이있다는소식에,

아이는이젠진짜동생이생긴다면서

사촌형아들에게어깨를으쓱해보입니다.

자기도이제큰형아가된다고하면서요..

이제초등학생이되었습니다.

중학생이된범준이의모습을또기대하며기다립니다.

2 Comments

  1. 벤조

    2013년 3월 16일 at 4:26 오후

    수고많으세요.
    저도동생아들을데레다가이제고등학교졸업시킵니다.
    고딩이지만우리집안에서는제일어리니까
    형,누나들이관심이많고예뻐합니다.
    저도야단치고,힘들다가도이제떠나보낼생각을하니서운합니다.
    아이들키우는게가장큰보람이지요.
       

  2. 데레사

    2013년 3월 16일 at 11:13 오후

    범준이발크기가나와비슷해질려고하네요.
    난225거든요.ㅎㅎ

    범준이저만큼길르느라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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