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미술치료를시작하면서..
아이는조금씩변화가오기시작했다.
심리치료와상담치료와기타치료등으로상당한비용이나가던차에..
미술치료는엄두가나질않아서기왕이면하는마음으로,
근일년여를살던동네근처로걸어서다닐만한위치로미술학원이란학원은
죄다뒤지고다녔다.
아이에게미술에대해지도하면서도강압적이지않은선생님으로
자유스러운분위기로그저풀어놓듯이하는그런미술학원을생각하고있었다.
그리고마침내발견한그학원은아이에게그림으로만나는자유로움을알게해줬다.
마음껏그림을그리던아이,어떻게그리든간섭받지않고마음대로..
하늘이보통은푸른색인데,아이는보라색으로그리기도했고,
도화지전체를까맣게칠해놓곤왼쪽가장자리끝쪽에달랑노란별하나그려놓기도했다.
그렇게초등학교시절을보내고중학교를거쳐서아이는고등학생이되었다.
심리적으로무척안정적으로변했고,
어느새자신의적성에맞고잘할수있는것으로진로를정해놓고있었다.
이번에고등학교에진학하면서일찌감치미대입시반으로정한아이..
것두생각지도않은디자인으로..
왜그런지에대한질문은다음으로남겨놓았다.
지금은내질문이아이의생각에방해가될것같아서이다.
오늘곤지암으로급하게가느라병원가는날인것을깜박하고잊었다.
내일전화해서예약날짜를다시잡아야한다.
….
벤조
2013년 3월 19일 at 4:08 오후
질문이생각에방해가된다…
그럴수있겠네요.참고하겠습니다.
무무
2013년 3월 19일 at 9:11 오후
준혁이에게늘힘되는좋은사람들과인연이쭈욱~~~이어지길바래요
무슨일을하던어디에있던주변사람들이준혁이의받침이되고
울타리가기꺼이되어주길기도합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0일 at 3:08 오전
준혁이다잘해낼거에요.
mutter
2013년 3월 20일 at 11:41 오전
진아님화이팅!
준혁이화이팅!
저도못이룬그림그리기를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