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흔들흔들…
어제오후외출증을끊고집으로온아이는병원을갔다.
감기몸살이왔을때,비염도심하게왔던터라걱정을했는데..
고등학교2학년이된이후부턴,
정말병원가는시간틈도내기가힘들다.
일주일후에다시오라는의사선생님의말을흘려듣고말았더니,
기어이…견디기힘들정도까지왔지뭔가,
3주진단이나왔다.
하루걸러반드시병원엘와야한다는약속을의사선생님과했단다.
결국,야간자율학습시간전에병원에들려다시학교로가는것을
반복해야한다.
힘들어도거쳐가는과정이기에..아이는괜찮다고는하지만,
머리가쪼개질것처럼아프면서도…학교는빠지기가힘들다고만한다.
다음주중간고사가있고,이어지는동아리활동과제물까지겹쳐있다.
초등학교로멘토링수업에참여하는스케쥴까지모두마쳐야하는부담까지있어서..
이래저래아이는힘들어도앞으로..나가는수밖엔방법이없다.
오늘아침에도간신히일어나는아이는아침도거르고학교를향했다.
내가할수있는것은열심히하라는다독임과
담임선생님께아이의상태를알려주고,가능하면조퇴라도해주십사부탁하는것뿐.
흔들흔들,정신없는날씨도거들어대는요즘.
봄이든,여름이든..한계절로정리해주면고맙겠다.
^^;;;
mutter
2013년 4월 26일 at 1:13 오전
에구~건강해야하는데..
체력싸움이라고들하는데..
빨리낫기를바래요.
데레사
2013년 4월 26일 at 9:48 오전
석찬이가병났군요.
얼른나아야할텐데…걱정스러워요.
Beacon
2013년 4월 26일 at 10:29 오전
요즘제가입원해있는병원소아과에도아이들이독감과또폐렴으로많이들입원하더군요..
고고사리같은자그만손에다링겔을꽂고서그래도엄마랑아빠랑같이있으니마냥좋아서..어릴적울연우녀석이생각나는풍경이었어요..
요즘감기독한모양입디다..저도지금감기걸려서며칠째고생하고있네요..잘낫질않아요.
웬만하면주사맞히구..빨리낫도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