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박고 잠들기 일쑤..

책을들고읽다가,

정말이지코를박고잠드는것이일상이되어버렸다.

읽었던페이지를다시읽고,또다시읽고하다보면,

전에는쉽게읽혀지고빠르게읽혀지던것이아무리늦게읽어도이틀정도인데..

지금은정말,

세배,네배는더길어지게됐다.

그러다보니.

자연히집중하면서읽었던페이지의글줄대부분은꽤기억속에잘잠겨있다.

단점에서도또다른장점도있다는것을

코박고잠드는요즘에새롭게깨닫게된부분이다.

아침에오는신문도표시를해놓고일을나가고

다녀온후엔다시처음으로돌아가읽기를반복한다.

티브이드라마는정말…

격일로쉬게되는날,보고싶은거나있을때만것두보게되지,

그렇지않는이상은

티브이도본체만체중이다.

아이들아침일찍학교보내고나면해야할집안일이산더미다.

구석구석먼지청소에물청소에..

화장실청소만해도몇시간을해야하니,

움직이는동선과시간활용에꽤오래계획하고한번에움직여야한다.

거기다범준이학교에서데리러오고가는시간중에는

어떤집안일을해야하는것까지생각하니,

하루시간이어떻게흘러가는지도모르게금새별이반짝하는저녁시간이되어버리고만다.

그래도…

아이들이현관문을두들기면서"엄마아~~~!나왔어요~~!!"

평소같으면열쇠로열고들어오는현관문앞에서큰소리를나를부를땐

어찌나반가운지…

자식밖에모르고가족밖에모르는바부탱이라도좋다는생각이절로든다.

*^^*

목민심서를읽는중간중간에함양과체찰을다시읽고있다.

막둥이는담임선생님이내어주신명심보감중한부분을쓰고있는중이다.

젊은여선생님이신데…

의외라고생각했다.

멋쟁이선생님이라는생각이들었다.

명심보감이라니..,,

당분간은날씨가오락가락이라고한다.

아이들코감기가신경쓰이는계절.

나도조심해야겠다.

이미들어온감기가더고약하게굴지않도록,

3 Comments

  1. 해 연

    2013년 4월 29일 at 3:50 오후

    나는도서관에서
    2주에2권만빌려와요.
    그두권읽기도빠듯해요.
    어쩌다리뷰라도쓸려면다시읽어요.다까먹어서…ㅎ

    진아님은대단한거지요.ㅎ

    날씨가정말안좋아서감기걸리기십상인데
    모두조심히시기를…   

  2. mutter

    2013년 4월 30일 at 1:37 오전

    진아님바쁘게사는모습이보이는듯해요.
    그속에서자식들챙기는모습이존경스럽기까지한걸요
    늘건강은챙기면서살아야해요.
    진아님이건강해야집안이돌아갈거니까..   

  3. 벤조

    2013년 4월 30일 at 5:45 오전

    자식과가족밖에모르는게왜바부탱이?
    저도코박고자러갑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