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코드’- 모든 것은 ‘나’로 부터의 시작이다.
BY kja2512 ON 8. 21, 2013
‘평생병걱정없이사는하루6분의비밀’
[힐링코드]
…
큰제목에이끌리지않았다.
개인적으로무엇무엇의코드가맞나,안맞나하는말들에
반감을지니고있던나였기에,
붉은색의’평생병걱정없이사는…’이라는글자에
내시선이더고정되었고,
지극히이기적인마음으로올리뷰에신청을했었다.
홀로생활하시는엄마의건강이가장큰이기적인마음의이유였다.
두근대는마음으로페이지를열었음은물론이였다.
먼거리지만비록전화수화기를통해서서로를확인하는상황이지만서도
목소리한번,전화한통으로도하루를어떻게보내실지잘알기에
내마음의두근거림은
내가읽고습득한내용으로좀더평온한시간들을보낼수있기를바랬다.
‘…간단한신체메커니즘을발견하고이를힐링코드라명명했다.’
‘힐링코드’라명명했다는이책의저자에대한프로필이화려했다.
자연의학과심리학..심리상담소와더불어대체요법클리닉을운영한사람.
-알렉산더로이드-
그에게도움을받고싶었다.
진심으로….
지나치게많은비밀의이야기가끝이없는물음표를만들어낸다.
지나치게’힐링코드’에대한장황한설명과증언들이보태어지는글에
지쳐가고있다.
페이지를넘겨가면갈수록..진퇴양난이따로없을지경이다.
‘힐링코드’란무엇인가?
믿고싶은것을믿게만드는것.
소원하는것과희망적인것에대한일종의자기변호와같은것.
나는그렇게느꼈다.
내겐무척이나아쉽고맞지않는다는느낌의책이지만,
나와는다른시선과마음으로볼수있는사람들은
저자의말처럼,
‘나는믿는다’와같은그가말하는’힐링코드’를쉬이받아들이고
실천으로이어져뜻밖의결과를만날수도있음이다.
감정의변화에대한것에주목하라는내용들이책곳곳에나뉘어져이어진다.
작은아이의심리치료를위한상담을하면서
나는꽤많은정신의학치료를담당하는의사선생님들과이야기를나눌수있었다.
그렇기에..그리장황하게늘어놓지않아도될이야기들을
어째서지나칠정도로늘어지게이어지는지..
사실..이해할수없었다.
동양인보다서양인들은
통계적으로확인되어진수치들에더의지할것같다는느낌도함께받았다.
즉…
직접시연하기이전에누군가가먼저시행하고그에맞는통계치를
확인해야만확실하게제것으로받아들이고
한번받아들이게되면맹목적인수준으로몰입한다는것도…
나역시도,
직접보고,듣고,확인하지않는다면의전제하가붙어다니는사람이긴하지만,
웬지…
이책에서보여주려고하는것들에대한반감이들기시작했다.
왜그런것일까?
그건,아마도’코드’라는깊은내자신의반감에서오는것은아니였을까?
혹은,
내게있어,내가믿고싶은것에대한것을이책에서그무엇인가가
내마음속에서정리되지못한믿음에대한구체적인모습을건드린것은아닐까?
책속에서보여주는’힐링코드’에대한무조건적인환상에서벗어나는것이오래되지않았다.
저자가말하고자하는것이무엇인지..
주관적인판단으론’참선’이아닐까?
….
이책에서그나마가장정직하고도현실적인문장을만나고나서야,
나는무조건적으로이책에대한비판이나손가락질은하고싶지않았다.
‘의사와상의없이약을끊어서는안된다.’
그래…저자가말하고자하는것에대한그가절실하게느끼고
확연하게다가온체험의결과를모두에게알려주고싶어하는진심이느껴졌다.
거의맨끝페이지로오는내용들에서,
차라리…
거꾸로말이다.
‘상황에서오는스트레스를10초안에해결하는법’으로
‘힐링코드’를만났다면좋았을것을하는아쉬움만은깊게남겨졌다.
끝으로갈수록,
허망한이야기의첫페이지에서오는아쉬움을달랠수있었다니…
조금보다많은..씁쓸함이더해진다.
‘평생병걱정없이사는하루6분의비밀’
….나는책의첫영문자제목아래놓여진그글줄에맹목적으로빠져들었다.
출판사의…출판의지가제대로매출로이어질수있게만들어진글줄.
대단한현실감각이며현시대가요구하는맛을제대로엮이게만들어주는글줄이였다.
나역시도..그글줄에정신을놓았으니까.
‘힐링코드’
누구에게나다맞는코드는없다는것을알았다.
그러나,
자신이경험한것을모두에게알려주고자하는용기와노력엔
진심을담은감사를보낸다.
결국엔..
모든것은’나’로부터의시작임을…
*^^*
‘힐링코드’와더불어함께하는것이더좋을듯한책이한권있다.
-마음다스리기연습.실천편-
굉장히단순하게설명하는혼자할수있는’명상수업’의교본이라본다.
무엇이든’마음먹기’에달린것,
지금살아가는이순간이가장중요한것,
내가느끼는통증에대한완벽한진통제가없다면
그통증역시도이순간에완벽하게일치하는현실임을받아들이는것.
그것이아닐까?
‘힐링코드’의저자가전하고자하는것도
코이케류노스케의’명상수업’에서전하고자하는것역시도..
결국엔나와함께모두가두루세상을살아가는데있어
마음의평안이우선인것을말하고자함이아닐까?
….
올리뷰에서만났던책들중에서어찌보면굉장히단순하다고볼수있었던
책인’힐링코드’
그렇지만내겐너무나복잡하게다가왔던책이였다.
결국엔약속한리뷰날짜도두달하고도엿새가지나서야마무리를하게된이책.
도대체’왜?’라는질문형으로남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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