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라본다.
이번엔남자선생님이시다.
여지껏여리여리한여자선생님들이였는데.
나는시간이여의치않아목소리만들었다.
직접만나본남편이괜찮다고한다.
입시미술을전문으로한다.
기본기도다른학생들보다한참이나뒤쳐지는작은아이.
그저조금은특별하고독특하다는것만빼곤모든것이
다부족한아이다.
아이에대한상황과성격과이상행동에대한것을짧게설명을했단다.
흔쾌히선생님은’좋은데요’라는말을하더란다.
무엇이그선생님은’좋은데요’라는대답으로하셨을까?
궁금하다.
다음엔물어봐야겠다.^^
"난보이는대로그려요.내눈으로보는것보다조금다른눈으로요."
선생님의질문에대한..답이라는데.
난…요녀석이제일걱정스럽다.
얼마전핸드폰카카오톡에최단시간에죽는방법에대한…이야기를남긴것을보고
화들짝놀랬다.
둥둥거리는가슴으로왜그런내용의글을남겼는지아이에게물어보았다.
"죽고싶지않다는그반대의글이예요.걱정끼쳐서죄송해요,."
약을줄어가는단계에들어간아이.
가끔씩멍한모습으로벽을바라보고있노라면나역시녀석과똑같은상태로녀석을바라본다.
녀석은벽을바라보고..
나는녀석을바라본다.
….
소리울
2014년 1월 6일 at 12:32 오전
아이는곧정상이될것이고엄마는늘바라보다가애가타지요.
새끼가아픈원숭이엄마의속을열어보았더니간(애)가다줄어들었다는말을들은저이있어요.
그게엄마이ㅗ모자의정인것같아요
진아님,힘내세요.정말잘될거라믿어요
데레사
2014년 1월 6일 at 4:05 오후
정말다잘될겁니다.
약을줄이고있다니더욱반갑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