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일?
손끝이가끔씩저렸다.
어쩔땐너무심하게저려서앞니로손끝을세게물고있기도한다.
효과가있는건지는모르지만순간의저림은아주잠깐사라졌다이내다시찾아온다.
정맥류가다리에만나타나는줄알았는데…
그게아닌가보다.
병원엘아직가보질못했지만
올해여름엔짧은반팔옷은아마도입지는못하겠다.
푸르딩딩한핏줄이구불구불내팔길이보다더길게보인다.
울퉁불퉁..피부위로도드라져올라온다.
막둥이가초등학교를졸업했다.
졸업식이후교복도맞췄다.
이제깔끔하게머리카락도다듬고
책상위도말끔하게정리할것이다.
막내동생이입학선물로사준새운동화를신고
새가방을메고아이는두번의버스를갈아타는중학교생활을시작한다.
공교롭게도세아이모두가한중학교의선후배가되었다.
참으로희안한인연이되어버린중학교.
주소지가제각각으로옮겼는데도불구하고
이사를할때마다다른학교로배정이되질않고어찌그리같은학교로가게되는것인지..
배치고사시험도기분좋게마쳤다는막둥이는
아무걱정말라는말을내게백번도더넘게하고있다.
너무막둥이라고어리게보는것이불편한것일테다ㅎ
앞으로의일은아무도모른다.
그저….
가슴아픈일만이없었으면하는바램뿐이다.
것두..모르는일일테지만,
오드리
2014년 2월 21일 at 3:16 오후
손저림,안좋은데…원인을찾아야해요.
앞으로의일은커녕내일일도모른다는게맞아요.
힘내요,진아님!
참나무.
2014년 2월 21일 at 11:11 오후
미루지말고얼른병원부터가보셔요
그나저나신기합니다
다른주소지였는데도모두같은학교로배정받은일은
혹기도하시않았나요
한치앞을모르는사람의일이지요
잘되리가꼭좋은일만생겨라자꾸최면을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