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다.

10월.

통증을줄여주는데가장강력한파스라고약사가권해줬다.

두개를넓게붙였더니..

음…아픈줄모르겠다.

그런데

시간이30여분흐르는순간

피부가따끔따끔아파온다.

그렇지…부작용이다.

겉피부가파스와함께군데군데찰과상처럼쓸려붙어올라왔다.

그냥적당히눌러주는파스를붙여야하는데

쓸린피부에다시파스를붙일순없어..

면복대를둘둘두르고말았다.

우리까칠이는돌이지나도그대로인것같다.

소리소리고함지르는것도여전하고

조금다르다면걸음마를열심히한다는것이다.

정기적으로예방주사를맞고얼만큼자랐는지확인도했단다.

제일작은아이들10위중에7위를했다면서

막내동생은혀를끌끌찬다.

걱정이라면서…

몸집이작아서여전히7개월아가로보니어쩌누,

그래도작은아이가어느순간쑤욱자랄수있으니너무이르게실망하지말라

하지만..나역시울까칠이를보면서한걱정을하게된다.

큰아이의수시1차접수는마감이되었고,

골고루지원한학교마다면접날짜가핸드폰으로날아들어오고있다.

남편은…걱정을한다.

제녀석원하는첫번째계획은틀어졌지만두번째까지

혹여녀석의실망이두려움으로변하면어쩌나하는걱정이다.

잘될것이다.

다독이고만다.

잘될것이다.잘될터이니..하는나도걱정은된다.

겉으로내비치지만안할뿐이다.

보이는걱정은남편한사람으로족하다.

엄마는"역시강한사람이야!"

족쇄처럼붙여놓은녀석들의’강한사람’인엄마.

얘들아…실은있쟎아.그강한사람인엄마가

제일약하다는것너흰모를꺼야..남자라서말이지.

….

2 Comments

  1. mutter

    2014년 10월 1일 at 4:37 오후

    잘되기를바래요.   

  2. 데레사

    2014년 10월 1일 at 10:51 오후

    저도요.
    모든게다잘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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