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지 뭐….
BY kja2512 ON 10. 15, 2014
오른쪽어깨부터손끝까지저리다.
목을뒤로젖히면뻐근한것이기분나쁘다.
카톡메세지가딩동~!울린다.
이시간에울리는메세지..
감이좋질않다.
그러면그렇지..
주말고정아르바이트하는이가나오지못하겠단다.
큰일났다.
여름내내마이너스를보이다가
이제겨우회복비스무리하게라도올리려하는데..
받쳐주질않는구나.
지난주…평일하루쉬었다.뭐…
쉬는것이아무것도아니하고그야말로천정바라보고누워있는쉼은아니지만.
지방작은학교를다녀와야하는일정이잡혀있었다.
처음목표했던곳에서눈물을보였던큰아이.
그래도꿋꿋하게다음계획으로방향을돌렸다.
수시1차접수기간.자신이원하는과가있으면서
현실적인대학교를찾았던큰아이.
드디어면접일정이주루룩잡혔다.
10월들어서바쁘게움직였다.
제일먼지방대학으로함께가는일정에내가함께하기로하였다.
큰아이의긴장감을덜어주기위함이면서한편으론
오랜만에아이들모두모다데리고소풍가는느낌으로움직이고싶었다.
그러나그것도작은아이학교의수업일정으로차질이빚을뻔했다.
다행히도담임선생님의배려로작은아이도함께하여드디어
세아이와범준이그리고까칠공주까지
아이다섯이모다함께모이게되었다.
큰아이가조수석에앉고내가그뒤로까칠이와함께.
내옆으론작은아이가함께하였다.
꼬멩이두녀석은당근맨뒷자리로자리하였고,
털털이카니발이꽉차는…묵직한느낌으로오전일찍출발하였다.
반신반의했던지방의작은학교가무척마음에들었다.
수많은학교중에서왜이학교를뽑았는지살짜기물었다.
경쟁력이있다는것과지나치게현실적이라는대답이였다.
자신이직업군인을택하든일반전문직근로직이되든.
그두가지모두가충족되는학교라는말이였다.
사방이조용한…학교.
남편은무조건공기가좋다면서ㅎㅎㅎ
아무튼큰아이의두번째계획이잘되었으면하는바램이다.
이번동행에서울까칠공주집에서본체만체하던작은오빠에게
넙죽넙죽잘안기는것이참으로신기했다.
차안에서도내품에서노니작거리는것보다.
작은아이품에서반짝반짝놀이까지하며노는것이…
내심..모든일들이잘되려나하는욕심까지불러일으켰다.
….
어찌되었든이번주말도어찌어찌..잘넘겨보아야겠지만
앞으로가참으로골치아프게되었다.
자긴전어깨부터등까지주루룩파스지도를만들어야겠다.
손끝까지저려오면…
…………
…..
..
병원가야지뭐…
데레사
2014년 10월 15일 at 4:05 오후
아이고진아님
아프지말아야하는데어쩌죠?
물리치료라도계속받으면좋아질텐데,가게부근에
정형외과없나요?
가까우면다니기도쉬울텐데…아니면한의원은요?
mutter
2014년 10월 15일 at 6:30 오후
반달목침을목에베고10분정도누워있으면좋아질지도몰라요.
반달목침이이만오천원인가하던데.
한번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