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어깨근육이뭉쳤다.

목의오른쪽으로움직이기쉽지않다.

아픈것도잊고일하다

순간움직일때의통증도꿀꺽삼키고일을한다.

집으로돌아와아이들얼굴하나하나찬찬히바라보고

하루일과를빠르게확인하곤밥통을열어보고냉장고도열어본다.

깨끗하게비위진자리들을채울준비를하고짧은시간이나마

아이들과의대화도움직이면서이루어낸다.

잠자리에드는순간에서야

하루의고단함이한꺼번에밀려오고…

나도모르게소리내지않는눈물을뚝뚝떨군다.

한숨쉬듯..’힘들다~~~~’넋두리도하면서…

"밤새도록훌쩍거리던데…꿈꿨어?"

아침에일어나출근준비하는남편이내게묻는다.

"아니?기억안나는데…"

"내가뭘잘못했나,…했쟎아,하도훌쩍거리길래…"

"내가그랬나…????"

고단함의표현이잠자면서꿈으로피어올랐나보다.

그런데…기억이나질않는꿈이다.

무슨꿈을꿨을까?

왜그리훌쩍거렸을까?

쉬고싶다.

나는요즘버스안에서졸지않는다.

쿨쿨~~~~!

잠을잔다.

…….

2 Comments

  1. 오드리

    2014년 11월 25일 at 4:20 오전

    아무래도나중에강연백도C에날올듯…ㅎㅎ오너가쉽지는않지요?   

  2. 순이

    2014년 11월 27일 at 3:37 오전

    진아님고생이많으시지만
    착한남편분이계셔서위로가되는것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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