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산더미다.

주사맞은자리마다울긋불긋꽃이핀다.

일주일에한번씩맞고있다.

의사는두번정도여야한다고말하지만시간이귀하다.

꽤나아픈주사라고해서겁을잔뜩먹었는데

음….

참을만했다.

무거운박스를들때마다잠시숨고르기를하면서

조심스럽게옮긴다.

매사조심조심해야한다.

주말고정으로일할사람을알아봐야한다.

알바천국같은인터넷구인광고에올리면전화는자주오지만

막상면접을보고일을할려면신기루처럼사라져버리는사람들이많다.

힘든일은안하고싶고,돈은벌고싶고..

남의돈벌기가얼마나힘든것인지에대한것은생각조차없는듯하다.

그저시간떼우기로….쉽게돈을벌려고하는것같아갑갑하다.

매일마음속으로화살기도를올린다.

출근하는버스안에서도길을걷다가도말이다.

평일이야혼자서도이리뛰고저리뛰어가며할수있지만,

로드번이라는특성상주말장사가중요한지라

파트너처럼움직여야하는사람이있어야한다.

막내동생이곧자리를떠날것이고

모든일들은나스스로처리해야하는데

아~~~~,

한숨소리는내지않는다.

해보자…까짓,

어린이날이들어있는5월이다.

곧,

봄상품의반품정리와여름상품의진열과함께

어린이날행사정리로매장은아수라장인상태이다.요즘.ㅎㅎㅎ

내일은…

반품먼저정리해야지,

작은아이실기대전대회가끝났다.

짜아식이제법그려낸것이안심이된다.

핸드폰으로보내져온그림이진정코네가그린그림이더냐~!!!!

작은아이가웃는다.

ㅎㅎㅎ

웃자…웃으면복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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