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과..

일터에서일마무리를하고머릿속을정리하곤

집안일을마무리한다.

몸은천근만근..

손가락하나까딱하기싫을정도로피곤하지만.

그래도내일이니

내책임이니끝까지마무리는해야한다.

모든일등을나혼자만이하는것이아니기에

더더욱내게맡겨진것만큼은충실히해야한다.

아이들은아이들대로학교에서수업에충실하고

집에돌아오면자신들이맡은소소한집안일등을나누어한다.

남편은남편대로

내가해야하는것외에더많은가사업무를마무리하고.

벽에기대거나잠시쉰다는생각에눕기라도하면큰일이다.

마무리하기도전에..나는아주푹절여진배추잎사귀마냥잠들어버릴테니까…

잠자리에들면…하늘이한꺼번에내려앉는느낌이든다.

땅으로꺼져버리는것같은그런느낌도함께,

남편은웃으면서말한다.

보약을먹어야하는나이가되었다고ㅋㅋ

하루종일압박붕대에눌려진오른팔을자유롭게만들어주고

이제…자야할시간이다.

오늘하루,

아니어제의하루라는일과의마무리는잘되었다.

2 Comments

  1. 벤조

    2015년 5월 21일 at 10:19 오후

    아직도와줄사람못구했어요?
    어쩌나…
    조마조마해요.
    곧좋은소식들리기를!
       

  2. Lisa♡

    2015년 5월 30일 at 2:57 오전

    절여진배추처럼?

    그래요.
    일이란그렇게힘들지만대신또
    피곤함이주는달콤한숙면이또
    있으니그걸로라도만족하시길.
    남편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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