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내리고 마음은 지치고..
습관적인것중…
취소를자주하는습관은정말아니다싶다.
벌써두번째다.
나에게서,
잊어버릴만하면나타나선아무렇지도않게취소해버리고만다.
입었던흔적을말해도소용없다.
고객은왕이다.
진상이라도말이다.
가족사진을찍는다면서부산스럽게옷을아이에게여러번입혔다벗겼다를반복하던그녀.
남편과함께와선신나게입어보고하더니만,
찝찝하던그느낌은어찌그리도정확한지,
사진을잘찍었나보다.
택도그대로잘달려있는체로옷을들고이비오는저녁에달려왔다.
금액이라고해야얼마되지않지만,
요즘처럼피말리는비수기엔
장사하는이내가슴에비수를꽂는거와다르지않다.
마음에들지않거나그런것이아닌
특정한목적을위해이용하고그목적을다이루었을때는
아무런죄책감없이바로이행하는이무시무시한습관을지닌사람들이..
이밤지치게만든다.
…..
mutter
2015년 8월 28일 at 3:15 오후
가끔등장하는그사람이군요.
에고~
그녀는그렇게사는게맞다고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