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걸신이 들린게 맞는가보다.

막둥이는공부를참찰지게한다.

욕심부리면서하는것이아니다.

즐기면서공부를한다.

수학을매우잘한다.

매우잘이해하고있다.

까다롭고질기과목이라고말하면서…

어느정도스스로괜찮다고생각되었나보다.

내게영어를집중으로파고들겠다고한다.

학원을보내줄까?

하니..

그럴필요없다고한다.

영문법이라는책한권을들어보이면서~~,

수학의정석과도같은영문법이라는책은

큰아이고등학교입학하면서주었던책이였다.

그책을막둥이는자신의영어공부의과외지기로삼았다.

"학원필요없어요.이책한권이면지금은충분해요.

하다하다저스스로안되면그때도와주시면되요."

학교에서하는영어방과후수업과책한권으로

이번시험에서기대이상의점수를올렸다면서불끈주먹을쥐어보는

참으로남주기아까운찰진아이다.

^^

나팔불줄맞다.

오늘은월요일.

남편은휴가를내고작은아이의수시실기시험의5번째대학으로

아침일찍집을나섰다.

1시부터시작되었다는남편의전화를받았다.

집에도착하면10시쯤될까?

오랜만에소고기무우국을끓이려고

싱싱한무우하나사가지고왔다.

냉동실에넣어둔소고기약간꺼내어해동중이다.

큰아이의입영검사일이목요일이다.

이번주주말에온가족이

나만빼고말이다.–!

서울공항으로에어쇼를보러간다.

울막내동생부부와함께

대가족이몰려간다.

까칠이는처음으로맞이하는에어쇼..

얼마나소리지르고울어댈지가미리걱정이되지만

짜아식…즐거워할수도있을수있다.

ㅎㅎㅎ

양쪽눈꺼풀이덜덜덜경운기떨어대듯이쉬지않고움직인다.

보약먹으라는잔소리로느껴진다.ㅋ

요즘나는걸신들렸다는생각이들정도로

먹어대고있다.

먹어도먹어도배가고프다.

주말내내점심식사시간을놓쳐굶어대서그런지도모르겠다.

월요일쉬는날이면더더욱그렇다.

벌써잘먹지도않던빵을4개나먹었다.

그래도배가고파우유한컵가득마셨다.

그런데도..

배가고프다.

ㅎㅎㅎ

아무래도걸신들린게맞는가보다.

2 Comments

  1. 참나무.

    2015년 10월 19일 at 3:09 오후

    그렇지요무터님~~^^

    근데…큰아이가벌써입영검사를?
    세월참빠르네요조블에서자랑아이들이잖아요
    울현지니처럼…^^

       

  2. 블로그 관리자

    2015년 12월 27일 at 4:55 오후

    단백질을먹어야배가든든해요.
    빵을먹으면계속무얼먹고싶어지던걸요.
    막내가기특하네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