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斜 陽

    그형이었다. 술에찌들은몸을어떻게좀건사할요량으로간목욕탕에서만났다. 멀찍이서보고알아챘지만,아는척하지는않 […] READ MORE>>

  • 진고개 갈비탕

    모처럼충무로로나갔다. 명보극장근처에서일을보고점심을먹으러간곳이진고개다. 언젯적진고개인가. 1979년에 […] READ MORE>>

  • 아밀리아의 술

    …직조기와저녁도시락,잠자리그리고다시직조기, 이런것들만생각하던방적공이어느일요일에그술을조금마 […] READ MORE>>

  • 말많은세상이다. 덩달아나도말이많다. 말은소통의절대적인수단이다. 벙어리가아닌바에야말없이살수없다. 그러 […] READ MORE>>

  • 선 배

    선배들이꽤있다. 주로학교선배들이다. 선배니까다들나이가좀들었다. 십수년선배부터한해선배까지다양하다. 그 […] READ MORE>>

  • 이 학춘이라는 가수, 혹은 친구

    고삐가풀린것인가. 오늘또늦게한죽음을알았다. 이학춘. 예전마산자산동살적에같이놀던동무다. 우연히들었는데 […] READ MORE>>

  • 죽 음

    죽는다는게무엇인지알게된시기가있었다. 가족등매일보던사람들과볼수없고, 일상의하는짓도할수없을것이고 혼자쓸 […] READ MORE>>

  • 동네 우체국

    동네우체국을자주찾는다. 청마선생님처럼사랑의편지를부치려고가는게아니고, 먹고살려고하는일,외국에보낼소포때 […] READ MORE>>

  • 河 남근 영전에…

    나의사랑하는한후배가 어제, 머나먼이국땅에서 하늘나라로갔습니다. 울음소리로그소식을들었습니다. 나는울음 […] READ MORE>>

  • 북한산 ‘緣 木 求 魚’

    가당찮은일이벌어졌다. 북한산골짜기,낙엽송아래서물고기를먹었다. 가당찮기때문에하는말이지만, 可히緣木求魚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