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friend, 혹은 unfriended

    많이쓰여지는언어나단어는세태를반영하는하나의척도랄수있다. 예컨대글로벌경제위기속에가장많이회자되었고, 지금 […] READ MORE>>

  • 숨 은 벽

    그대거기붙박혀움츠려있음은오가는흰구름따라눈길보내거나매서운칼바람에옷깃여미거나꽃피고지고새울어서단풍물들어서 […] READ MORE>>

  • 人 生

    밤늦게선배로부터의전화. "어제밤,네와함께있을때는얘기도나누고즐거웠는데, 지금은나혼자어둔길을걸 […] READ MORE>>

  • 잘 먹었습니다

    옛마산극장부근’고우미’라는통술집에서내놓은마산음식들. 먹고남은것을찍었더니좀지저분 […] READ MORE>>

  • 다 도 해

    18일정오무렵의부산하늘에서바라다본다도해. 고만고만한섬들이자리잡고있는모습이정겹고, 손에잡힐듯이다가온다 […] READ MORE>>

  • 고향의 그림자

    고향에가면, 항상마음이급하다. 딱히바쁜일도없는데바쁜것처럼부산을떠댄다. 마음을좀누이면서고향의거리를조횽 […] READ MORE>>

  • Bist du bei mir

    듣기참좋은노래입니다. 단순하면서도포근한느낌을줍니다. 이노래는바흐의곡으로알려져왔는데, 2000년에그의 […] READ MORE>>

  • 인사동 晩歌

    인사동에서길을잃었다. 앞에’인사’가들어가는갤러리가왜그리많은지. 서너군데를돌아다 […] READ MORE>>

  • 꿈에친구가보였다. 지난7월초,세상을뜬친구다. 고등학교때교복차림으로술에취해 고래고래소리를지르고있었다. […] READ MORE>>

  • ‘어서 오시십요’

    한글을깨우친게대여섯살쯤이었던것으로기억된다. 그전까지는아기였었던모양이다. 글을알게된계기가있었다. 동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