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하지만, 그래야만 하고 그럴 수밖에 없다… [블로그 활용백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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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업무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이다.

연주를 잘 해도 지휘자 탓, 연주를 못해도 지휘자 탓이라는 말이 있다.

연주를 못하면 잘하다록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반복적인 연습으로 팔의 인대가 늘어나기도 하고

야구 선수처럼 어깨에 부상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 곡 해석을 완벽하게 마친 후에야

비로서 단원들을 가르칠 수 있고 닥닥할 수도 있다.

듣기는 괴팍하지만, 그래야만 하고 그럴 수밖에 없다.

출처 : 칸도르 이상화님 블르고 발췌 (blog.chosun.com/musicdirek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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