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선콘스탄틴노플이이슬람에의해점령이되고오늘날이스탄불로불리게된시점에서부터다시해상전쟁이시작이된다.전편에이어서좀더세련이되고전술적이나무기확보면에서발전을이룬해적을이용한메메드2세나술레이만대제에이르기까지역사상가장찬란했던오스만투르크제국과기독교세계의뭉침세력과의다툼이다양한시대적변화속에그려지고있다.베네치아를보면서정말깍정이란생각이들었다.어느한면을보아도빈틈이없고모든상황에대비한그들의철두철미한상인정신이오랜세월공화국을지켜내온비결이아닌가싶다.성요한기사단에서몰타기사단이란이름으로바뀐뒤에도기독교세계를지켜야한단명분하게피말리는공방전을벌인역사나,안드레도리아같은명장이있어서위험고비를넘긴지중해세계의판도,에스파니아와프랑스간의다툼으로인해서좀더확고하게지중해역사에서해적이빨리사라질수있었던기회마저도놓쳐버렸을땐아쉬움에앞서서발을동동구르게된다.포로를죽이는방법에서의잔인한이슬람식이눈살을찌뿌리게한장면은앞에서그것을보는것같아맘이내내불편함을느끼게된다.해적에서제국의최고해군사령관으로오르는인물들의활약상이나,어느시대에나있었던궁중세력암투로권력다툼또한빠지지않게된다.작가가말했듯이로마인이야기는숲과나무,어느하나놓치지않으려고저술한그림이보인반면이번책은바다의도시이야기,3대해전이야기,그외의소소한그간의저자가서술한책을읽으면좀더자세하게알수있게끔책을서술했단말처럼읽는내내넒은바다를크게한번둘러보고난기분이들었다.좀더바다속에무엇이들었나하는궁금증을풀려면그간의다른책을다시보고싶단생각이들게한책이다.나이가듬에도여전히왕성한필력을자랑한작가의솜씨가전작에비해전혀떨어짐이없다
본격적인 대결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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