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속에 다양함이..

한마디로한권안에다양한레시피가있어서골라서택할수있는유명한작가들의글이있는보너스를받은느낌이랄까?

고은주님외에도다른작가들의글세계를엿볼수있는가운데,때론가슴으로,때론공감대형성으로,때론추리의영역에서볼수있는섬뜩함으로,때론걷잡을수없는인간소용돌이속의작은세계에빠져들어서좋았다.한편의글이끝날때마다그책내용에대한비평가들의글을읽는것도나와의감상포인트와어디가다른지알아보게되서그또한좋다.전체적으로뒷편에일률적으로기재하는방식이아닌하나하나에대한것이라서읽고넘기기에부담이없다.특히강남부인네들의허영과인간내면에실재하고있는이기심을비꼬는내용과헛소문이꼬리에꼬리를물고극기야는비극적인자살로마감하게되는근원지인"말"이란속성에대해서생각케보게했다.

글쓰는스타일이각기다른작가들의글내용을두루살펴볼수있는기회가한꺼번에쏟아진종합세트란느낌이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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