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강풀이란작가에대해선들어봤지만어릴적에만화몇권보다만기억때문인지주로활자체있는것만봐오다가어제이책을들었다.몇년만인지,그림이라는삽화가있는책을보니옛기억속으로빠져들었다.정말이작가에대해선잘알지못했지만이책을보면서새삼나보단생각이깊은젊은친구란생각이들었다.어쩜노년의사랑방식을이렇게아름답게그려낼수있었을까?하는존경심이든다.서로가서로에게애틋한사랑표현방식이살아있는현실의생활속에서묻어나온대사한마디한마디가내가슴을울렸다.우리도언젠간노인이되고그또한현실을무시할수없는현실이지만우린언제나영원히젊음이있을거란생각을한다.이어리석은깨달음을작가는노인들의후회와늦었지만다시만난사랑앞에서최선을다한다.마지막김노인의투박한말투가운데에송이뿐할머니의애틋한배려깊은사랑앞에선고개가숙연해지고소원대로웃으며세상과마지막을고할땐정말눈물이나와서다른사람이볼까봐화장실에서가서소리없이콧물.눈물을닦았다.정말인간적인따뜻한인간미가물씬풍기는간만에진수를봤다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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