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솔직히공지영작가라면한국에서모르는이가없을것이다.아직모른다면혹외계인???

그작가가쓴글을솔직히지난네가어떤삶을…이란책을접하고이번이두번째.왠지소재자체가무겁게내리누르고결코가벼이만은아닐것이란(제목에서부터…)선입견이있어서였을까?

하지만이번책을주저없이누구보다먼저읽고싶어서동네도서관에서희망도서로신청하고기다린끝에(왜냐면다른모든분들과이좋은글을공유하고싶어서,도서관에신청했다.)내차례가오고몇시간만에뚝딱읽었다.세삼내자신의선입견에반성이되면서작가스스로인터뷰에서가볍게쓰려고노력했다고하는데,읽으면서도제제를만나고픈생각이들었다.정말그또래아이답게말썽꾸러기/천진난만한아이란생각에웃음이나왔다.읽고나선바로시장을보면서어묵(작가는오뎅이란말에더친근감을느끼는듯하지만…)을사먹었다.길거리에서먹는것자체가부끄러워서못해본내행동을작가는여지없이자연스럽게허물게해줬다.이역시작가의글덕분이아닐런지…

살면서진실된친구1명이라도있다면그건성공한인생이라던데,작가는그래도맘을주고받을수있는친구가있어서그것또한힘든인생여정에등불이되지않나하는부러움반/시샘반의감정이들었다.여작가로서아니,여자로서세상에맞서면서힘든일을겪고극복해나가기까지간간히솔직한감정을내보인점도이웃집언니같은생각도들고,딸과의술자리도부러웠고,특히광화문일은자식을둔부모의맘을짧은글속에고스란히내비친점이기억에남는다.

공작가님!정말인생은하루하루살아가는힘든여정이지만,그래도이번글은정말안티인독자와가까워지는계기가되었다고생각합니다.

더욱삶에서오는진솔한말솜씨로좋은글을많이읽었음하는바람이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