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를모르다가영화개봉에맞춰읽었다.아직영화감상은유보…원작이있다면우선원작을읽어보고영활보고싶은맘이내겐더큰비중으차지하므로…
내가이한나라면과연그어린아이와그런습관적이된일상을할수있을까?하는생각이들었다.문맹이라는감추고싶은단점이있다면굳이이렇게하지않아도그냥읽어주기만바라도그어린청소년의성장기에이토록가슴이아프진않을것이란생각이든다.글을읽을줄모른다는그하나의아킬레스건때문에죄를뒤집어쓰고,인정하는한나는도대체어떤맘으로자기의생에대해이토록단순한결심을하게된것인지새삼안쓰럽다.
성년이된청년이맘속에지고살아가야할그과거의시절이결국은사랑이라는걸깨달았을때의자신의맘은어떨런지///
과연청년이지난과거의시절을회상하며쓴글로나마자신에게굴레로씌여진과거로부터해방이될수있었을까하는많은고민을하게한책이다.법률가가쓴글치곤어렵지않고쉽게읽혀졌고,독일어권소설이라서그런지전쟁과곁들여진인간의내면이돋보인작품이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