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부드러운소재의스펀지같은대사로빨리넘어가는책을좋아한사람도있지만이런사람들도이작가의글을읽다보면아마도무릎을치게된다고자부한다.
어떻게난이글을쓴작가의나이에생각도못해본얘기를박학다식한다양한예를들어가면서글쓸생각을했는지부럽기만하다.
매그림이나내가모르는여러지식들을겸비해서비교해가면서글을쓴이작가는그래서우리나라에서인기가많은가보다.책형식자체가획기적이고어렵다느낄순간에바로부드러운케익으로넘어가는글솜씨는고저의수위를적절히유지하면서쓰는솜씨가나의취향에맞았다.매글의내용이너무좋은것이많아서수첩에일일이팔이아프도록메모해두고전화기에도메모해둔것이정말많다.같은동시대를살아가는사람으로서느끼는사랑의감정이나일상에서우연히넘어갈것도자세한관찰력과세심한배려로이어나가는글쟁이보통에대해서개인적으로좋은글을읽게해준데대해서고마움을느끼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