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

아나운서로서이색적인다양함을갖춘책을번역해서나온책이라서눈에띄었다.나를더사랑하는법이라~

책을펼쳐보니정말이건뭘뜻하는거지?란생각부터든다.다양한제시가주어진가운데세계여러사람들의다양한체험과과제를통해서일상을관통한나자신을사랑하는법이라니!!!

충격의파도가밀려온다.책속에는이제것내가살아온이야기며,첫경험때입었다고소개한사진속의옷,볼펜으로팔뚝에별모양그려넣기,5가지의내가겪었던일,아픈사람곁에서한일,등등,,,소재가일상에서그냥스쳐지나갈바람이라고느낄만한것을아주자연스럽게녹아들게끔한다.평소에내가느껴보지못했고시도조차해보지않았던내가살아온이야기를쓴다면과연나는내자신에게조차도떳떳한삶을살아왔나하고느껴보게도했고,과연무엇부터이렇게써나갈수있는소재가나의인생에서차지하는부분이있었나하는상념에빠지게도한다.서로안면은있지만,혹처음만나는사람에게다가가손을맞잡고있는사람은인류애의힘을느끼게하고뭔가뭉클한것이전해져온다.서양과동양의시각차이도있겠지만공통된점은부모와자녀사이의일상에서묻어나오는사랑이다.전화로걸어서나눈대화라든가,아픈사람곁에서나눈느낌은눈물방울이떨어지게한다.똑.똑.똑.

김지은아니운서가tv에서뉴스로때로는비디오출발여행하던때가생각난다.그땐참으로똘망하고예쁜아나운서란생각으로시청했었는데,언제유학가서인생의참의미를돌아볼수있는책을들고오리라고생각못했기에더욱신선했었나보다.한국에서의과제중휴대폰에담긴문자메세지내용은두고두고기억에남는다.책을읽는도중내휴대폰도들여다봤으니깐~댜행히도내게도영구보관함의문자가있어서위로아닌위로도받게되고,나도누군가에게힘이되어줄따스한문장한번보내겠다는생각이불끈솟는다.

모tv에서가수겸제작자인박진영씨가예전의자기몸에대해서한생각을말한것이생각난다.춤을추기위해서몸이예뻐야한단생각을했다면지금은더욱건강히잘보살펴서몸을잘아껴더욱멋진춤을추기위해노력해야겠단인터뷰엔수긍이갔다.몸뿐만이아니라내적인내정신세계도한차원업그레이드된수준으로올려야겠단생각을들게한다.내자신이아니면그누가내몸과맘을정확히알수있겠는가?

김지은아나운서의죽기전에바램과여러사람의바램도기억에남는다.버려야할것들중의하나인이혼녀라는타이틀에주눅이든자신을버리기란글에선아들과헤어져사는엄마의사랑과사회의눈을의식안하고살수없는현실도느껴진다.때론웃음도,획기적인발상의과제도좋았지만무엇보다도나를사랑하는방법의실천이그리멀리있지않다는점,나도내스스로주제를정해서한번시도해봐야겠단생각이들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