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살 길
거대한인류의발생지로알고있는미지의대륙-
바로아프리카다.
드넓은대륙의미개척지도많고묻혀있는천연자원과내리쬐는강렬한햇빛이연상이되는아프리카는우선떠오르는것이빈곤,미개발지역,인프라의부족,내전,할렘,에이즈,장기집권의통제와부패,여러부족들이엉켜서하나의나라를이루고있는것이연상으로떠오른다.(물론서구열강의강제적인편입적경향으로나뉘어진것이많다.)
이러한대륙에대한빈곤타파와보다나은세계구현을위해서그간서방세계에서는발벗고나서고있는여러형태의행동을보이고있다.
가장대표적인것이바로"원조"라는이름하에행해지고있는형태다.
저자는아프리카태생으로서본국에서교육을받고서구의교육을이수,세계경제계에알려진교수밑에서공부하고함께연구한여성으로서자신이가장잘알고있는아프리카에대한보다나은발전상과서구가생각하는원조에대한잘못된생각을드러내기위해서쓴이책은서구가행해온도덕적인면에서,아니면그간자신들이행해온열강의제국으로서행해온그릇된행동의어떤무마차원에서해온원조가결국은그들이주장하는대로혁신적인아프리카의발전을이루기위해선실패했다는결론을내린다.
원조의역사를거슬러올라가보면마셜플랜의성공으로유럽의황폐화된경제가성공을거두자그일환의연장선으로같은방식으로아프리카에도적용하면될것같은착각에서비롯됬다고한다.
여기서저자는유럽이처했던상황(체계적인법률체제,어느정도의경제력확보)이아프리카에서도똑같이통용이될수없는현지의상황을무시한오로지서구의드러냄으로서보여지는도덕성에기인하고원조의지원이계속적인딜레마의상황속에빠지는한계성을자료조사와역사적인사실을보여줌으로서우리가그간생각했던무능하다고만생각했던아프리카의현지사정을다시들여다보는계기를마련해준다.
세계은행이나IMF,미국을위시한아프리카를지배했던프랑스나영국등강대국에서조달해주는원조의한계성과그들이진정으로원하는속내의뜻엔아프리카의재건외에도자신들이추구하고자하는이익의연장선,이를행하기위해조건부식원조는결국그영향은일반국민들에겐돌아가지못하고집중적인정치세력권에만몰린단사실,부패를부추기는결과를가져온다고말한다.
그러한잘못된방향의원조를바로잡기위해선저자는"죽은원조"를주장한다.
즉,원조을더이상받지않는행태의정치와그활로모색을위해서다각적인노력이필요하단뜻이다.
여기엔중국의아프리카진출에서보듯이아프리카인들이생각하는중국인들을대하는태도나생각,여기에더나아가세계의모든자원을싹쓸이하다시피하는중국을경계하는동시에반기는아프리카의사정을예로들면서보다나은발전을위해서는중국과의관계지속외에방글라데시의서민을위한그라민은행의사례.중산층의확대,무역의활로개척,해외송금에대한제도변경,국가적인채권발행의확대등을주장한다.
가상의동고공화국을내세워서여러가지상황에맞는현재의(2008년도에이책이쓰였다고한다.)실태를기본으로아시아의여러나라와라틴아메리카의성공적인경제정책을비교해가면서쓴책이기에읽는사람으로하여금아프리카가지닌무한한가능성에대한도전을심게한다.
원조의본래취지는그렇지않다손치더라도저자가주장하는대로영구적으로지속되어되풀이되어가는밑빠진독에들이붇기식원조는이제그만~
아프리카또한그러한원조에서벗어나자발적인개발을이루기위한역할과노력을해야함을일깨워준이책은잠자고있는아프리카대륙의잠재적인가능성과함께같은동향아프리카인이쓴책이기에더욱와닿는점이크다.
장지글러처럼극히일부의지식인들이비판하고있는세계여러기관과기구들의행동안에숨어있는그들의본뜻과그뜻을헤아려서보다(자국민의농업민과농업을보호한단취지로장려금과수입의양을조정한결과곡물가격의이상은더욱아프리카국민들을빈곤으로내몬다.)진취적인아프리카의행동을촉구하고있는이책은비단아프리카뿐만이아니라보이지않는경쟁속에서로가견제되고이익을추구하고있는지구촌여러나라모두에게도해당되는사항이아닌가하는생각이든다.
아직까지는잠자고있는형상의아프리카지만세계는돌고돌기에언젠가그들의자각적인활동의여부에따라서세계의판도는또다시변하지않으리라는보장을누가할수있을까?를연상시키는책이기에과감히원조를끊어야한단취지의발상과함께저자의참신한경제이론에입각한주장이돋보이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