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가꾼다는 것에 대하여
2004년도노벨평화상수상자인왕가리마타이의생태에세이다.
내가살고있는지구라는행성에대하여깊은고찰과점차사막화되가는아프리카의현실을직시한생태보고서이기도하고,그안에서점차피폐해지고삭막해져가는안타까운현실에대한해결방안과제시를내놓은책인만큼자신이자란온아프리카의현실을잘드러낸책이다.
지구환경의변화를다룬다큔멘터리를보면북극의곰이얼음위를둥둥떠다니는장면,매년태풍과폭우,가뭄으로몸살을않고있는상태의화면의전말엔지구의기후온난화가주범으로되어있고이러기까지에는인간의탐욕이도사린까닭이원인이란말로시작되는이책에는과거자신의어릴적의기억의모습이존재하고있다.
동물을잡아서축제나조상에게바치는일련의과정에서도동물의아픔과고통,두려움을이해하는과정에서부터강에서잡는고기까지의수량까지일절욕심을부리지않는가운데자연의한일부로서같이동참해나가는생활을했던유년이모습이어느샌가식민지화정책의일환으로전국토의황량화를재촉한백인들의무자비한정책을비판하면서그들의탐욕으로인해나무의수가점차줄어드는계기를만들었단역사적인사실을다시금느끼게해준다.
1977년부터시작된세계최초의그린벨트운동을시작한왕가리의호소짙은주장의일말엔멀리서바라본우주인들의느낌부터시작해서진정으로내가살고있는이지구를살리는길이내가살아갈수있는길의첫걸음이요,내후손들까지대대로이어져살아갈수있다는주장엔박수를쳐주고싶다.
이러한일말의그린벨트환경을하기위한조건에대한생각과그제시에는환경의문제점에서극한되지않는다른관점에서봐줄것을호소한내용에관심이가게만든다.
나무의이용이헛되이사용되어가고있는콩고의숲을방문해서그곳사람들이무분별하게벌채를하고있는현장,나무한그루를심기시작함으로서그것이여성들의자발적인사회활동으로이어지며더나아가생활에필요한이기문명을건전하게사용할수있는길임을주장한다.
자신이믿고있는카톨릭의교리서부터성경의예수님말씀,일본의선불교와아껴쓰기운동의실천을행하고있는현장을보고서느낀충격,이슬람,유대교….모든종교를막라하고그안에서행하고실천했던종교지도자의말씀과그안에서의나무가있음으로해서중요한삶의원천을느낄수있는예시의대목들이인상적이다.
우리도언젠가는자연의한일부로돌아가는존재이기에내한삶의풍요를위해서낭비하는삶이아닌지구의나무한그루를심음으로써확대되어가는전지구의녹색의푸름을이룰수있는방안의제시와그안에서의행복을느끼며살아가게될우리의후손들미래를위한첫걸음임을자각하게만드는책이기도하다.
며칠전우리나라최초의국제기구유치가된녹색기후기금이설립이됨으로써선진국들의개발도상국가에대한환경의고지를좀더자각하게할수있는계기가되는이것을기점으로그간아프리카에대한녹색의환경조성에이바지한왕가리도천국에서무척반가워할소식이란느낌이든다.
자신들의무분별한식민지정책으로인해서피해를입게된되에일조를한선진국들의뒤늦은발걸음이긴하지만이미늦었다고생각할때란생각보다발빠르게지구의녹색환경을이루기위한첫삽이란생각으로미래의우리후손들에게도떳떳할수있는시발점이되었음하는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