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이 돌게 하는 먹방~하이 타이
여행을둘러본나라들중에가만히생각해보면여행경비대비해서가장알차게즐길수있는동남아나라를뽑는다면태국이란나라에주저없이손을들게된다.
여행을하려는입장에서자신이선호하는타입은모두다를수있겠지만내경우엔초보자로서여행을한다고하고주위에서어느나라를가보는것이좋겠냐는질문엔태국을가장먼저뽑게되는이유중의하나가일단은문화유산이많고거기에따라오는먹을거리가아주풍부하다는이점이있었기때문이기도하다.
유럽권이야물가도비싸고여기저기제한적인이동없이편리하게이쪽저쪽쉽게다녀올수있는장점이있지만여행이란이런것이구나한다는첫맛을느낀다고할때에는가깝고도저렴한경비,그리고순박한그네들사람들의모습을쉽게접할수있기때문에권유하는편이다.
그런데이번에접한책을그동안접해왔던타이라는나라에대한,익히알고있었던정보외에도오로지먹을거리에대한총복습이라고할까?귀여운캐릭터의쿠나의모습을함께따라가보는동선이내내즐거움을준다.
중국만큼다양하게선보이는음식종류에비하면종류가떨어지지만그나라나름대로의더운나라답게음식도발전해왔다는인상이깊다.
우리의입맛에는어울리지않을것같은독특한향신료의배합,그리고게스트하우스에모여서함께즐겨가며먹는먹거리의잔치는오로지여행에서만줄수있는특유의동지애와좋은추억거리를지닐수있게하는그림들이연상입에침이고이게만든다.
네이버와다음의웹툰애서소개된내용을좀더보완해서나온책인만큼책뒤편엔타이음식도전에대한레벨을소개한코너,편리한교통수단에대한이야기,그리고쿠나양의타이의음식소개가글만이아닌친근한캐릭터로무장한이야기만화이기때문에누구나한번쯤생각해서떠나게된다면좋은자료가될듯한책이아닌가싶다.
본격적인휴가철인만큼,음~아직여행지에대한결정을못하고있는사람들이라면,이기회에이책을통해한나라의음식에대한도전을해볼수있는용기를넣어주는책!
태국홀릭이라고할만큼그곳생활을그리워하는쿠나양의다른이야기도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