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미로…책의 세계로 풍덩 !

꿈꾸는책들의미로 저자 발터뫼어스(발터뫼르스)(WalterMoers) 출판사 문학동네(2015년09월15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책에관한한소설중에서이처럼기발하고재밌는책이또있을까?

이책시리즈를처음접한것은제1부격인꿈꾸는책들의도시였다.

차모니아시리즈로서1부에서도그렇지만이책에서도여지없는책들의세상을그린작가의상상력을독자들과함께즐기면서같이여행하는책이라고나할까?

부흐하임이대화재로파괴된지이백년이지나고우리의주인공인힐데군스트폰미텐메츠는차모니아문학계의위대한작가로부상해자신의글이빈틈없이인기를끌게되자그스스로자아도취에취해버리는생활을이어간다.

린트부름요새에서생활하던중어느날한통의편지를받게되면서다시부흐하임으로여행을떠나는것으로시작하는제2부격인꿈꾸는책들의미로~

화재로인해변해버린부흐하임의여러가지구경을하면서겪게되고만나게되는사람들,그리고화재이전에만났던사람들과해후하면서변해버린부흐하임의이모저모의모습들이다양한그림과사연들이곁들여져한껏제대로된책의세계를구경하는재미를준다.

이를테면전작인1부에서책사냥꾼으로불리며화재이후없애버린이런직업을가진사람들이오히려도서항해사란그럴듯한이름으로등장하고필수조건에해당되는직업이되는바람에다시활보하는이색적인세계,책와인이란것은책을읽는순간말그대로와인에취해서자신이처음부터책으로어떻게만들어지는가에대한과정을취한상태에서그려지는모습들이독특하게그려지기에책에대한호기심을느끼고있다면전작과같은흥미를유발하는책이다.

인간이아닌동물을등장시켜주인공으로삼고책의도시부흐하임에서여러가지일을겪으면서그가운데부흐하임의가장큰매력으로떠오른극장’인형키르쿠스막시무스’를찾게되면서벌어지는일들은그림자제왕에대한이야기와함께놓을수없는부분이기에책에관련된미로찾기를연상시키는이런이야기들은힐데군스트폰미텐메츠와함께주인공의뒤를따라다닌다면짜증이아닌그해결을해나가는데서톡톡히힘께할수있는동참의기쁨을맛볼수있는책이란생각이든다.

책의세계가궁금하시다면?

그렇다면당장부흐하임으로힐데군스트폰미텐메츠를따라가보는것은어떨까?

재미보장!.흥미보장,상상력의무한대보장!!!!

정말이런세계가있다면책의바다로풍덩빠지고싶다는마음이들게하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