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고전 : 동양 편

녹색고전시리즈-

비채에서총3권가운데처음한국편을접한이후오랜만에동양편을접한다.

동양이여백의미가뛰어나다는것은서양과는다른관점을지니고바라보는것에서유래했기때문에같은주제를가지고도서양에서보는것과는다른또다른의미와생각의깊이를던지게한다.

책제목에서주는것과같이"녹색고전시리즈"라이름을붙인만큼한국편,동양편,서양편으로분리되어녹색에대한이미지와생각을여러가지관점에서다뤄볼수있는책이아닌가싶다.

동양편이다보니아무래도장자나맹자같은성인들의교훈적인이야기를다루고있으면서도그안에포함된자연속에서인간은어떤존재인지,우주를왔다갔다는하는첨단시설을만들수있는인간이지만근본적으로속한곳은바로자연환경속에한일부분임을일깨워주는책이다.

하늘과땅그가운데에인간이존재하고있으며이런존재란의미는홀로잘난것만이아닌자연의총체적인모든물질가운데하나이며화합을이루고살아가야할중요성이날로커지고있음을동양고전이라고하는이름을갖추고있긴하지만그안엔서양의유명인들의말과철학,그리고이와함께동양의사상이어우러져생생히살아있는힘을느끼게해주는책이다.

길에떨어진돌이라도미미한존재가아니요,그돌의존재자체도자연의한일부분이고인간도그일부분이기에어느것하나쓸모가없는것이없듯이오래도록지구안에서서로가잘살아가려면바다,분재,공기,쓰레기의부메랑의줄이려는노력,나무,,,,,,,이렇게책에서다루는것들을열거해보니어느것하나소중하지않은것이없다.

항상가까이있기에쉽게지나쳐버릴수있는이런자연이주는소중한존재에대한고마움과인간의이기심이빚어낸일들로인해지구가몸살을앓고있는현시점을다시한번재고해보는시간을주는책이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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