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를 타고 간 춘천 오봉산 산행 *-

기차를타고간춘천오봉산산행

산행일시/2008,06,22.일요일07:30.~

모임장소/전철1호선성북역대합실.

산행회원/아우게님,살미님,가을님,빈님,엔젤님,서희님,현이님,안나님,드리님,

영심님,청산님,방이사자님,서리태님,시몬님,들소님,목동님,장가방님,

두꺼비님,소나무.

교통이용/강촌역까지무궁화호기차-배후령까지25인승미니버스-산행후소양호

유람선-강촌역까지미니버스-성북역까지기차이용.

산행코스/배후령고개산행시작-능선오르기(15분)-제1봉(나한봉)-제2봉(관음봉)-

제3봉(문수봉)-제4봉(보현봉)-제5봉(비로봉/정상779m)-중식-홈통바위

-촛대바위-망부석-청평사-구성폭포-소양호선착장-유람선-소양땜-

강촌(뒤풀이)-서울출발

-오봉산산행기점배후령에서산행을시작하면서-

오늘오봉산산행은성북역에서07:30분에모여기차를타고출발하기로되어있는데,아침에일어나니비가내리고있다.6시30분쯤되니갑자기소낙비가사정없이내린다.비가와도산행은예정되로한다고하였으니준비를하였다.06;50분경에우산을받고집을나섰다.다행히비는가늘게내리고있었다.산행하는날비가내리면기분이밑으로밑으로가라앉는다.전철을타고성북역에도착하니약속시간이다되었다.벌써모든회원님들이거의다와서기다리고있었다.이제비는그처가고있다.하늘에구름이흩어지면서파란하늘이보인다.

-오봉산정상표지석에서기념사진-

춘천행무궁화호기차는08:07분에출발하었다.우리는4호차1번에서20번까지자석을예약을하여모두가자리에앉았다.운영진에서준비한짐들이많았다.기차여행에는삶은계란을먹어면서가야한다며서희님과들소님이계란을준비해와서옛날기차여행의기분을내면서삶은계란을나누어먹었다.사이다와음료수가나오고간식이배식되었다.날씨는차츰밝아지드니햇볕이보이기도하였다.’아침일찍이비가와서그런지오늘은기차의좌석이여유가있어서번잡하지않고한가로워서좋았다.

-춘천행기차를타고오봉산을가면서-

차창밖은푸르름이짙어가고지난5월에심은벼도자라서푸르게푸르게자리를잡고있다.계절의변화를느끼게하는자연의아름다움과맑은공기그리고산과들이푸르름으로물들어가는현상들이여행객의심신을여유롭게만들어주는것같다.기차가대성리역을지나면서북한강의푸른물길을따라달리는차창밖으로마음과눈길을보내면서참으로오랜만에기차여행을하는기분은만끽하게하였다.기차가강촌역에09:30분경에도착하였다.우리는강촌닭갈비집으로향했다.

-강촌에서배후령까지미니버스을타고-

-"축100일기념떡"산행에앞서촛불을밝히고-

먼저우리는태블위에’축100일기념떡’에촛불을밝히고HappyBirthday축가를부르고화이팅을외치고다우산방의발전과친목을다짐하였다.그리고뗙을나누어먹고10시에미니버스를타고해후령으로출발하였다.배후령에도착하니10시40분이었다.배후령의고도가600m이므로우리는버스를타고이만큼올라왔으니오늘산행은어렵지않을것같다.우리는곧바로산행을준비하였다.우리가도착하고연이어오봉산산행팀을실은관광버스2대가도착하였다.우리는먼저올라갔다.좁고가파른오르막길이조금사나웠다.

-준비운동후앞사람에게안마를해주는시간-

땀을흘리며열심히올라갔다.그렇게15분쯤올라가니능선길에올라설수있었다.능선길한쪽에조금넓은공간이있어서우리는그곳에둘러서서오늘산행에대한안내와안전산행에대하여주의사항을전달하고돌아가면서간단하게자기소개를하였다.오늘처음으로’드리.님과‘영심’님이산행에동참해주어서반가웠다.오늘도청산님의리드에따라준비운동을하였다.우리는본격적인산행은이제부터시작이다.산길은흙길에낙엽이그대로쌓여있어발걸음은부드럽고가볍웠다.

-강촌역에서-

조금진행하면제1봉(나한봉)에이른다.봉우리는그렇게높지도않고그냥밋밋하고표지석조차없어서여기가1봉인가하면서지나가게된다.1봉에서2봉은조금거리가멀다.내려가고올라가는길도순탄한길이어서힘들지않는다.산너머에는아름답게펼쳐진가옥과논과밭은경지정리가잘되어있고우리의전형적인고향같은농촌풍경이그림처럼그려져있다.두대의관광버스를타고온산행팀들이많아서산길은비좁게진행하고있어서우리는가다가한곳에머물러후미와오기를기다렸다가함께출발하곤하였다.

-소나무와벗하며잠시쉬는시간-

날씨는산행하기에아주좋은날씨였다.아침일찍이비가내려산길은촉촉히젖어있고바람은시원하게불어주었다.우리는진행하면서전망이좋은곳에선모여서사진을찍고산하의풍경을조망하는데,가시거리의시야가아주좋다.산넘어산이첩첩이둘러쌓여있는전형적인우리의산은동서남북어디를둘러봐도산뿐이다.멀수록푸르고파란색의산모습은우리의마음을푸르게물들이고있는기분이었다.2봉을지나고3봉은암벽코스를올라가는코스이다.암벽코스라고해서특히어려움을호소할그런곳은아니었다.

-암벽코스를통과하는산행길-

육산에이처럼가벼운암벽코스가가미되어있어서산행의즐거움이더하는것이다.4봉을지나고오봉산정상을기대하면서걷다보면오봉산정상은싱겁게다가선다.그곳에오봉산정상779m라는표지석이서있어서정상임을알수있다.우리는먼저도착한팀이사진을찍을때까지기다렸다가우리도오봉산정상산행기념사진을찍었다.정상에서바라보이는소양호반의호수는거리가멀어서그런지물이많지않고조금은초라해보일만큼적어보였다.호수와강과바다가어우러진산행은특히인기가많은산행코스로각광을받는다.

그래서강촌에서출발하는소양호반의오봉산과홍천강과팔봉산이인기있는산행코스로손꼽히는곳이다.우리는정상에서조금내려오다가능선의한가한곳에점심식사를하는팀들이모여있는한쪽에자리를잡고식사를하였다.오늘은상치와야채의쌈과풋고추가입맛을돋우어주었다.많은분들이준비해온다양한반찬은언제나진수성찬이다.정상주한잔은보약이다.맛이좋다고건네주는반찬을먹으며함께하는정과배려그가운데우리의팀웍이다져지는것이다.식후의커피와과일은언제나빠지지않는다.

-잠시휴식을취하는시간입니다.-

그렇게점심시간은1시간이쉽게흘러간다.우리는자리를정리하고다시산행을시작하였다.내려가다가홈통바위에서지체를한다.홈통바위를통과해야하산이가능한데,좁은암벽의홈통은앉아서지나가야하는곳이있고,자세를가장낮게구부려야지나갈수있어이곳에서한바탕실겡이를한다.홈통바위를어렵게통과하여하산길을내려가다보면갈림길이나온다.우측으로가면청평사해탈문으로가는길이고,바로진행하면청평사천단으로내려가는길이다.해탈문으로내려서는길은수직의암벽이약4~5m를쇠줄을잡고내려가야한다.

-이름앞에붙이는성이같은사람들이라고-

그리고직행코스역시암벽에로프를잡고내려가야하므로하산길이만만치가않다.산행은어렵지않게진행하였는데,하산길이조금어려움준다.많은분들이직행코스로내려가고우리몇은해탈문쪽으로내려갔다.이코스도수직의하산길이미끄러워하산을어렵게하였다.주의를하면서천천히내려가다보면수직의가파른길을벗어나면조금은편해진다.해탈문에이르니줄로돌려막아놓고돌아가라고안내를하여놓았다.해탈문을통과해야지은죄를사죄받을수있다고하였는데,보수중이라그런지모르겠다.보통은해탈문이절입구에있는데,청평사를지나서적멸보궁으로오르는길에있는것이조금은특이하였다.

-포즈가멋이넘칩니다.-

청평사에들러니절이그렇게규모가크지는않았다.오래된전통이있는절이라규모는갖추고있었다.뒤에오봉산의암벽이우람해보였다.절에서내려오다보면영지라는작은연못이있는데,수초와붕어와금붕어들이노닐고있었다.청평사영지(影池)는고려시대에만들어놓은오래된정원의일부로달밝은밤에오봉산이영지에비치는그모습이일품이라고한다.그리고조금더내려오다보면좌측에구성폭포가수직으로넓게많은물이쏟아진다.청평사를오르는길은수목이길을덮고있어운치가있고냇물이매우맑고깨끗해서시원함을전해주었다.

-형제가함께오른오봉산정상-

-둘이는친구간입니다.-

청평사에들어가는곳에매표소에서입장표(1300원)를사야하고,다시내려가다보면길옆에매표소가있는데이곳에서소양호반의유람선을타는승선표(2500원)를구입하여선착장까지걸어가야한다.4시30분행배를타려고계획이었는데,일부가늦어서4시45분에배를타고소양땜선착장에도착하였다.배승선시간은겨우10여분이다.소양땜에서조금기다렸다가미니버스를타고강촌에도착하여닭갈비와소주와맥주로뒤풀이를하면서즐거운산행의마무리를멋있게하였다.

-소양호가보이는망부석앞에서포즈가정겹다.-

운영진에서100일기념산행의선물과청산님이준비해온포커와나이프겸용세트를나누어주었다.이침에비가내려조금은주저하였으나산행날씨가아주좋았고,바람또한시원하게불어주어산행을즐겁게하도록안내해주었다.운영진에서오봉산산행을계획하고준비하여좋은코스를산행하도록이끌어준운영진에감사를드립니다.오늘도무사히안전산행을할수있게회원여러분들의협조에도감사를드립니다.100일기념오봉산산행에동참해주신회원님들수고많으셨습니다.

-구성폭포앞에서-

-청평사회전문앞에서-

사진제공/다우산방아우게님,서리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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