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산친구] 김점숙·채미선·김동애 *-

여성토털클라이머-김점숙·채미선·김동애

“산에서도여자들만의세계를꿈꾸고싶어요”
3월중순에접어들었는데도기습적으로퍼부은눈으로다시새하얀겨울을맞은도봉산.산한가운데치맛자락처럼바위벼랑을늘어뜨린선인봉은흰눈이희끗희끗달라붙어한겨울보다오히려더냉랭하게느껴졌다.김점숙(金点淑·44),채미선(蔡美善·38),김동애(金東愛·38)세여성산악인은이선인봉등반을위해도봉산만남의광장에모였다.

▲채미선·김점숙·김동애(왼쪽부터)세여성산악인이선인봉등반중각자먼곳을응시하고있다.또다른그림을그리고있는것일까.
등산학교강사선후배사이인김점숙과채미선

▲(위)박쥐길들머리크랙에서환하게웃고있는세여성산악인.(아래)“3월에이게웬눈이야.꼭알프스에온것같지않니?”
“떡보야!떡샀니?”

채미선의별명중하나는‘떡보’다.밥보다떡을더좋아하기때문이다.이날도산행에앞서점심간식거리로산게다름아닌떡이었다.해서선배인김점숙과동갑내기인김동애는미선을떡보라고부르곤하는것이다.

세사람은여성으로선드문토털클라이머다.모두암벽과빙벽은물론스포츠클라이밍에서히말라야거벽등반까지해내고있기때문이다.특히김점숙은국내여성토털클라이머의맏언니격인산꾼이다.1990년대중반자연암벽등반에서여성최고수로꼽혀온그녀는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두각을나타내는가하면1995년겨울에는국내최대빙폭인토왕폭을단독등반해내많은클라이머들을놀라게했고,1999년1월에는미국에서열린ESPN동계X게임빙벽등반경기에서준우승을차지해한국빙벽등반의기량을세계에과시하기도했다.

이렇게뛰어난등반력때문에20대중반부터등산학교강사로활동해온김점숙은1995년결혼이후의정부에서실내인공암장샤모니월을지금까지도운영하고있고,남편최승철(1998년탈라이사가르등반중사망)씨가거벽등반기술을전파하기위해결혼전태동시킨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강사생활을하기도했다.

“야,이거눈이많아서바위가될지모르겠는데.그래도언니가앞장설거니까걱정은안되는데….부부가오래살다보면서로할얘기가없어진다고하죠?언니와제사이가그래요.”

채미선이6년선배인김점숙과인연을맺은것은꽤오래전일이다.두명모두정승권등산학교강사출신이다.김점숙이1995년결혼이후그만두었고,채미선은그2년뒤인1997년부터2004년까지교장인수유리등산아카데미실내암장을관리하며강사로지내왔다.

“점숙언니는워낙유명한클라이머였어요.산에다닌지얼마안됐을때는늘어떤사람인가궁금했었는데선배강사이다보니자연스럽게가까워질수있었어요.”

채미선역시한때잘나가는클라이머였다.고교시절태권도선수로활약했을만큼다부지고체력이뛰어났던미선은1995년우연한기회에인연을맺은바위도재미있었지만뭔가에집중해야겠다는생각에실내암장에서운동을했다.집가까이유명클라이머인정승권씨가운영하는수유리클라이밍아카데미에서훈련을쌓은미선은타고난체력에유연성으로곧눈에띄는클라이머로성장했다.

특히빙벽대회에서두각을나타냈다.빙벽을제대로배우기시작한이듬해인1998년설악산빙벽대회에서3위에입상한뒤매년한단계씩올라1999년2위,2000년에는우승을차지했고,2001년과2002년에도연거푸우승해3연패를달성했다.게다가2000년경기도지사배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3위에입상하고2001년에는아시아빙벽대회에서우승하는등경기등반에서뛰어난면모를보여주었다.때문에정승권씨가미선에게바라는바가컸으나미선은다른쪽에관심을갖고있었다.

“요즘보면정선생님머리가하예요.주변사람들이반은저때문에셌대요.그게전혀아닌것같은데말이에요,호호….정선생님은전업등반가로자리를잡으려면등반경기에서두각을보여야한다고생각했어요.하지만제게는거벽과알파인등반이더마음에와닿았어요.그래서스포츠클라이밍에열중하는대신2000년과2001,2002년3년연속으로요세미티엘캐피탄을등반하고2002년에는북미최고봉매킨리도다녀온거죠.”

채미선이김점숙과로프를함께묶은것역시2000년요세미티등반을앞두고서였고,두사람은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강사인김세준(金世俊·41)씨와함께엘캐피탄의조디악(Zodiac)을등반했다.

“의욕만앞섰던등반이었죠.모든게어설펐으니까요.그래서조디악을두번이나등반했어요.8피치를오르는데물통이깨지면서물이다새나가버렸지뭐예요.할수없이캠프장으로돌아와서식수를챙겨다시올라가야했어요.그바람에한두코스더오르려던계획이깨졌죠.아무튼물이떨어지고나니까입에서어찌나단내가나던지내려가면요세미티아래버진강강물을몽땅마시겠다고다짐했으니까요.”

“평소‘티격태격’하다가도줄만묶으면차분해진다”는두사람은2000년제대로등반하지못한아쉬움을달래기위해2001년오경아씨와셋이서요세미티등반에나서조디악,탠저린트립(TangerineTrip),노즈(TheNose)3개루트를등반하고하프돔트레킹도하고돌아왔다.

▲“미선아발놓으면안돼!”김점숙(맨위)이크랙을등반하는김동애를지켜보며채미선(맨우측)에게“동애의발을잘잡아주라”고소리치고있다.
자연빙벽등반의귀재‘氷神’김동애

“웬걸요?그래도얼음은동애가훨씬잘해요.막배울때부터정승권선생님이‘내가가르쳐본여성클라이머가운데동애만큼잘하는사람은처음’이라며침이마르도록칭찬을했는걸요.특히자연빙벽에선최고예요.소승폭을선등할여자클라이머는다섯손가락안에꼽을정돈데동애가그중한명이에요.오죽하면별명이‘빙신’이겠어요.병신이아니에요.빙벽잘한다해서‘氷神’이었던거예요”

자유등반에흠뻑빠져지내던2003년에는태국프라낭해벽등반에나섰고,혼합등반에몰입해있던2005년에는캐나다스쿼미시원정에나서기도했던김동애는지난1월말별빛산악회회원들과세계에서가장높다는베네수엘라의엔젤폭포등반에나섰다가사흘전귀국했다.3년간을벼르다나선원정이었는데아쉽게도접근상의문제가생겨뜻을이루지못한채귀국해야했다.

“높이가1,000m나되는어마어마한폭포예요.한데가뭄이너무오래지속되는바람에접근이안됐어요.폭포밑까지가려면배를여러번타야하는데바짝말라있었던거예요.그래서엔젤폭포와조금떨어진로라이마라는지역을트레킹한게원정의전부예요.와인하고안심스테이크는실컷먹었어요.점숙언니,제볼좀보세요.통통하게살이쪘잖아요.”

간호사로근무해오던의정부보건소까지그만두고원정에나섰던김동애는두사람에비해뒤늦게전문등반에입문했다.2002년1월이었다.

“TV에빙벽등반하는장면이나왔어요.멋있긴한데어떻게하는건가궁금했어요.그런걸배울만한데가있나싶어인터넷을뒤져보았지요.그래서찾은게코오롱동문산악회였어요.동문도아닌데동문산악회에가입해서저와비슷한신세였던신입회원과함께그해봄코오롱등산학교정규반에들어갔어요.입회서너달이지나서야진짜동문이되었던거죠.”

거벽등반도대회구경갔다입문하게되었다.2002년가을상계동당고개인공암벽에서열린익스트림라이더빅월페스티벌은그녀를거벽등반의세계로끌어들였고,그로인해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에입교해당시강사였던김점숙과인연을맺었다.그후김점숙은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강사를떠나자신의개인실내암장인샤모니월관리에만신경쓰고있고,김동애가그자리를이어받아강사로활동하고있다.

김동애와채미선이처음만난것은2005년겨울빙벽에서였다.당시이미꽤알려진클라이머였던채미선에게김동애의첫인상은예쁜소녀와같았지만눈빛에서뿜어져나오는등반열정은그누구보다도강렬하게느껴졌다.동갑내기라는사실에금세가까운사이로발전해나아간두사람이김점숙과함께줄을묶을마음을먹은것은알프스원정을꿈꾼게계기였다.

“맨날다른사람들원정보고회만쫓아다니다보니은근히셈이났어요.그래서누군가‘국내파끼리해외산한번가보자’고꺼낸말에뜻밖에동조한사람이많이나타났어요.막판엔4명으로좁혀졌지만요.”

파키스탄히말라야를대표하는대암탑(大岩塔)인트랑고타워가먼저얘기됐다.그렇지만좋은조건에서경험을쌓아야한다는생각에고른대상지가알프스였다.무엇보다규모도적당하고구조시스템또한거의완벽한곳이기때문이다.

“6개월간훈련했어요.인수봉에서선등자만암벽화신고다른사람은이중화를신은채주마링연습을하는데정말발바닥에서땀이날정도로힘들었어요.그러고나서우이동으로하산하자마자하중훈련하겠다고무거운배낭을짊어지고도봉산으로향하곤했어요.그런훈련을매주1박2일씩했으니….그로도부족해평일에는각자운동했어요.”

▲(좌)김점숙이운영하는의정부샤모니월에서.(우)2008년여름트랑고네임리스타워숄더캠프.고소에적응하지못해얼굴이퉁퉁부어있다.

여자들끼리등반하면엉치뼈아플일도없어요”

▲(좌)트랑고타워하단부를등반하는김점숙(위)과채미선.(우)트랑고타워를등진채하산하는김점숙.
2006년여름,세사람은이명희(38·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씨와함께알프스로향했다.채미선은몽블랑산군의타퀼삼각북벽등반을앞장서해냈다.하지만채미선은정상에올라서자마자“미선아,다왔어정상이야,고개들어봐”하는김점숙의말을들으면서뱃속에있는모든것을게워내야했다.그래도그등반은무난히끝났다.한데어느정도고소에적응된상태에서가볍게생각하고나선에귀디미디북벽등반에서김동애는20m가넘는긴거리를추락하고말았다.

“어처구니없는사고였어요.앞서오르던외국팀이떨어뜨린낙석이다리를강타하면서균형을잃고추락했으니까요.그나마크랙에박아놓은확보물이받아줬기에망정이지그렇지않았더라면저뿐아니라4명모두위험했을거예요.그런데주변의빙하를오가는산악인들을향해언니를비롯해세사람이도와달라고아무리소리를질러도반응이있어야죠.매트리스를태우고,4인용비박색을흔드는데도산이워낙크다보니아무도알아보지못하는거예요.”

어쩔수없이김점숙과이명희는다리를다친김동애를안전지대에옮겨놓은뒤채미선의보살핌을받게하곤출발기점까지내려온다음캠프장으로내려가다가도중에만난트레커의무선전화를통해헬기구조를요청해야했다.

“정말빠르더군요.구조요청하고10분만에헬기가왔으니까요.동애와미선이가탄헬기가샤모니로향하는모습이눈에들어오니까안심이되면서도정말부러웠어요.저와명희는짐지고낑낑대며샤모니의캠프장까지가야했어요.”

김동애가병원에서치료를받고캠프장에서몸조리하는사이1주일이후딱지나갔다.미선과명희는아픈친구를놔두고등반을더해야하나말아야하나갈등을겪다가동애가간호사답게스스로주사도놓으며지내는모습에계획한등반을마저하기로했다.우선몽블랑부터올랐다.알프스최고봉도오르고마지막목표에대비해고소적응을철저히하자는생각에서였다.그리곤두사람과김점숙이합세해그랑드조라스북벽을3박4일만에등반해냈다.

“저때문에원정이그대로끝났더라면너무미안해다시는못만났을거예요.저도너무아쉬웠어요.그래서이듬해혼자알프스원정에나섰던거예요.마침익스트림라이더동문중한분이가족과함께샤모니에계셨고,또여러해동안샤모니에서거주해온허긍열선배가시간을내줘실컷등반할수있었어요.두달간암벽·빙벽등반도하고,빙하등반도경험했으니까요.”

선인봉기슭에도착했을때에는도보산행객열댓명이막점심을끝낸뒤였다.그들은배낭에서암벽장비를꺼내는우리일행을의아스런표정으로바라보며“이렇게눈이많은데바위타러왔냐?”묻더니,“사진찍으러왔다”는엉뚱한대답에고개를갸우뚱하며하산길에들어섰다.이들이내려가는사이빠른속도로안전벨트를착용한김점숙은바위에바짝다가서더니크랙을이리저리살펴보았다.

“저거보세요.언니는늘저렇게힘들고위험한데선앞장서요.”

김점숙은언니답게앞장서나갔다.크랙속에찬눈을긁어냈지만살얼음이얼어있고그위로물이흘러내리는레이백크랙을아슬아슬하게등반해하늘길2피치크랙등반기점에다가섰다.

“남자들과함께원정가면막내일적이많아요.그래서싫든좋든선배들이하는데로따라해야해요.식사는간단한게좋은데남자선배들은세끼모두밥을먹어야해요.저는빵을먹고싶을적도있는데말이에요.체력적으로도힘들어요.늘뱁새가황새걸음쫓아가는격이니까요.언니도그랬죠?”

김동애말마따나김점숙역시비슷한경험을여러차례해왔다.1999년남자선후배들과함께캐나다부가부를등반했을때나2000년김세준씨와요세미티를등반했을때도그랬고,1998년남편이추락사한탈레이사가르북벽을2003년등반했을때도힘좋은후배들쫓아다니느라애를먹었다.

“훈련한답시고인수봉고독의길을올라가는데후배들속도가어찌나빠르던지엉치뼈가다아프지뭐예요.알프스에선어땠는지아세요.날씨가더워재킷을벗어배낭에넣는사이에고아가됐어요.그새를못참고가버린거예요.혼자캠프장찾아가는데한시간반은걸린것같아요.술담배도문제예요.너무심하게피고마셔대니까요.여자들끼리등반하면정말편해요.엉치뼈아플일도없어요.”

2006년알프스원정을여성산악인들끼리가려마음먹은것은이러한경험에서비롯된것이었다.하지만알프스경험을밑천삼아2008년파키스탄히말라야를대표하는대암탑트랑고네임리스타워에도전했지만씁쓸한기억만가지고돌아와야했다.당시원정에는김점숙·채미선·김동애외에박정수(34·익스트림라이더동문)씨가참가했다.

이역시의욕만앞선등반이었다.앞서같은루트를등반했던남자등반대들과마찬가지로고소적응과정을거치지않고등반에나섰다.천천히오르면자연스레적응되려니했다.그러나ABC까지짐을몇차례올리는사이기대했던고소적응은커녕체력이떨어지면서컨디션이점점나빠졌다.게다가벽등반이시작되는숄더로올라서던중채미선은배낭을떨어뜨리는실수를범했다.

“순간머릿속이허예졌어요.침낭,랜턴,의약품에빌려온카메라까지배낭에들어있었으니까요.무엇보다텐트본체가사라진게큰문제였어요.그래서숄더캠프에서플라이만덮고잤어요.그래서컨디션이더나빠졌을거예요.”

그래도마음을단단히먹고13피치부터벽등반을시작했다.원래계획은19피치까지로프를깔고24피치에서하루비박한다음정상공격후다시숄더로돌아오는거였다.역부족이었다.고소에서주마링한다는게그렇게힘들수가없었다.막판에는자일사리는것조차힘겨웠다.그래서등반은33피치중18피치등반하는것으로끝내야했다.

“베이스캠프를떠날때다시네임리스타워를바라보니까처음볼때그모습그대로였어요.저희만지쳐버린거죠.째려보면서다짐했어요.이미선이가다시오마,그땐허락해야할거다.기다려라하고요.”

귀국후세사람은각자자기일에바삐지내느라해외원정도모할시간이없었다.김점숙은지난해중학교에진학한딸아이하나를곱게키우기위해가급적장거리산행도자제하고있다.채미선은귀국후몇달이지난2008년말국립공원관리공단에근무하는지형우(북한산국립공원우이분소)씨와결혼,아직도신혼재미에빠져지내고있다.김동애는직장에복귀해근무에충실하느라긴시간을낼수없었다.그렇게1년반쯤지내다가장먼저몸살이난게김동애였고,그래서엔젤폭포등반에나섰던것이다.

하늘길주변에서사진을촬영하는사이세사람은쉴새없이대화를나눴다.

“우리가산에갔을때가장재미있는일이뭔지아세요?수다떠는거예요.잠시도쉴틈이없어요.누가한마디하면기다렸다는듯이얘기를해대요.특히먹는얘기를가장많이해요.원정나선이튿날부터그러는것같아요.집에돌아가면먹겠다고음식별로순위까지매겨놓으니까요.태백출신인동애는산나물에쇠고기,거기다바다가가깝다며해산물요리까지늘어놓아요.”

“바위도실컷하고수다도실컷떨수있잖아”

▲2006년알프스발레브랑쉬설원에서캠프작업중인김점숙·김동애·채미선.
이렇게얘기하는채미선은전남장흥바닷가출신이다.

“바다만있는줄아세요?천관산이바로뒷산이에요.그래도저어렸을때처럼아침상에낙지올라오는집은요즘없을걸요.”

하산길-.짤막한피치지만모처럼함께줄을묶고바위를타고난뒤여서인지세사람은아침에도봉산으로들어설때보다더가까워진듯했다.

“미선아,올6월에요세미티한번가볼까.차한대빌려여행도하면서말야.너2년에한번은원정가도된다며?올해가그해아니니?”

엉뚱하게도김동애의질문에대한대답은김점숙의입에서나왔다.

“6월은안된다니까,덥더라도7월말쯤한나여름방학시작하고나면가.마침애가미국가고싶어하니까같이가서아는사람집에맡겨놓으면되잖아.그럼바위도실컷하고수다도떨면서여자들끼리의산세상을그릴수있을거아니겠어?”

세사람은알프스원정때그랬듯이또다시해외원정을도모하기시작했다.

김점숙

의정부샤모니월대표

1995년소승폭등반
1995년국내여성최초의토왕폭단독등반
1997년요세미티오로라등반
1997년제2회토왕폭빙벽등반대회우승
1999년캐나다부가부스노패치스파이어·이스트포스트스파이어등반
ESPN동계X게임난이도2위
2000년요세미티엘캐피탄등반
2001년요세미티엘캐피탄등반
2002년알프스몽블랑·에귀디미디북벽등반
2003년인도가르왈히말탈레이사가르북벽등반
2005년제9회토왕폭빙벽등반대회2위
2006년알프스에귀디미디북벽·그랑드조라스북벽등반
2008년트랑고네임리스타워등반

채미선

골수회
마무트코리아과장

1998년제3회토왕폭빙벽대회3위
1999년제4회토왕폭빙벽대회2위
2000년제5회토왕폭빙벽대회우승
토왕폭·소승폭등반
경기도지사배스포츠클라이밍대회3위
요세미티엘캐피탄조디악등반
2001년제6회토왕폭빙벽대회우승
아시아빙벽대회우승
요세미티엘캐피탄노즈·탠저린트립·조디악등반
2002년제7회토왕폭빙벽대회우승
북미최고봉매킨리등반
2003년미국암장순례(엘캐피탄노즈·시오브드림등반)
2004년노스페이스빙벽대회속도3위
2006년알프스등반
2008년트랑고네임리스타워등반

김동애

별빛산악회
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강사

2002년코오롱등산학교정규반35기
2002년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11기
2003년태국프라낭등반
2005년정승권등산학교빙벽반
2006년유럽알프스등반
2007년요세미티엘캐피탄오로라등반
2008년트랑고네임리스타워등반
알프스등반

-글한필석차장/사진이구희기자/월간산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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