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8경 [6] 순천만과 습지 (2) *-

한국8경[6]순천만과습지(2)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개최

오는2013년전남순천시에서국제정원박람회가개최된다.이보다앞서2010년에는제62차국제생산자원예협회총회가열린다.국내에서는처음으로국제정원박람회를개최하는순천시는세계최고의명품도시로탈바꿈하기위한준비에본격돌입했다.세계5대연안습지로꼽히는천혜의자연정원인순천만과인간이만든습지와테마정원이어우러진세계최대의생태정원을조성해명실상부한새로운생태도시로발돋움하겠다는각오다.

국제정원박람회는순천시내를흐르는동천을양축으로조성한수목원,국제습지센터,저류지,세계각국의정원등과다양한테마정원이조성된순천만일원에서‘지구와생태그하나의정원’이라는주제로오는2013년4월20일부터10월20일까지6개월동안개최된다.순천시는올해말까지지원조례를제정하고내년초조직위원회를설립해본격가동에들어간다.

박람회장조성사업은올해말마스터플랜을확정하고내년부터토사반입등기반조성사업에들어가정원박람회가열리는2013년4월에완성할계획이다.이를위해2010년10월까지기본및실시설계를끝내기로했다.현재부지매입은토지소유주와시민들의협조로순조롭게진행되고있다.내년까지부지매입을마무리하고,수목의원활한생육활착을위해가식장을조성해필요한나무를이식할예정이다.

◆2013년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의미

순천만보전의기반마련및새로운정원문화창조

자연정원의세계5대연안습지순천만과인간이만든미래형정원의조화를통한새로운정원문화창조및순천만을온전하게보전하기위한기반마련을준비하기위한계획이다.

치수형정원조성을통한새로운도시배발모델창조

집중호우에따른상습침수지역의침수예방및도심열섬현상저감과휴식공간제공을통한새로운도시개발모델을조성하려는의도이다.

*1959년(사라),1962년(수해),1981년(위그너스),2002년(루사),2007년(나리)에의한도심침수.

*인근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의영향으로순천지역의여름철한낮전국최고기온기록빈번.

인접도시와주변여건을활용한동반성장모델창조

2012여수세계박람회개최시형성된SOC(KTX,고속도로,숙박,관관시설)활용및국내,외인지도와인접시,군의열기를이어받아시너지효과거양및동반성장도모천혜의순천만주변으자연자원을이용최소비용으로최대의박람회개최효과창출하고자한다.

철쭉등지역화훼산업의시장확대및한방산업의새로운브랜드창출

전국철쭉1위,단풍나무3위,생산지인순천의지리적이점을활용하여친환경,녹색이미지재고및브랜드화하고,정원박람회를통한화훼산업발전으로600억원규모의매출을1000억원대로확대하며,정원박람회장내한방약초공원을조성지역의새로운한방산업브래드를창출한다.

◆세계3대축제’정원박람회’


-생태수도순천시가지-

세계정원박람회는올림픽,월드컵과함께세계의경제와문화를이끌어가는3대축제의하나다.이시대다양한정원의모습과미래의정원모습을제시하고조경과화훼산업의발전을꾀하는축제의장이다.정원박람회는1925년정원을문화이벤트의소재로활용해프랑스파리에서처음열린국제산업장식미술박람회가시초다.이후1948년스위스의화훼생산업자들이중심이돼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를결성하고정원박람회에대한승인제도를도입하면서국제적인박람회의면모를갖추게됐다.


첫AIPH승인박람회는1960년네덜란드로테르담박람회였다.초기에는독일,프랑스,영국등유럽일대에서1~2년주기로열렸으나최근에는아시아지역으로확산되는추세다.1990년일본오사카박람회가아시아에서는처음으로열렸고1999년중국쿤밍,2006년태국치앙마이등에서도열렸다.2012국제정원박람회는네덜란드벤노시에서4월부터10월까지열릴예정이다.

국제정원박람회의가장큰특징은박람회개최후철거하거나리모델링하는산업박람회와달리수목과꽃이자연스럽게어우러져서시간이갈수록가치가더해진다는것이다.도시의모습을바꾸고인간의삶의질을향상시키는세계축제로발전한국제정원박람회는녹색성장과기후변화를대비하는도시의모델이되고있다.정원박람회를통해도심녹지체계를완성하고자연학습장구축및미래주거생활에대한비전을제시하며도시계획에의한도시개발과환경계획의일환으로활용되고있다.

◆미리가보는정원박람회



-2013년세계정원박람회개최순천시-

2013년세계정원박람회는크게천혜의자연정원인순천만과새로조성될생태정원으로구분할수있다.순천만은우리나라를대표하는생태공원으로철새와어패류등생태계의보고다.순천만은여수반도와고흥반도사이의바다(28만㎢)로10여개섬과건강한갯벌로이루어져해마다흑두루미와가창오리등철새200여종수십만마리가이곳에서겨울을난다.순천시대대동포구에는갈대밭(254만여㎡)이펼쳐져있고이사이로흐르는S자형수로와이를배경으로한일몰은환상적이다.이절경을보기위해지난해에만100여만명의관광객이다녀갔다.

2008년6월명승제41호로지정된데이어국내연안습지가운데처음으로람사협약(국제습지협약)에등록된순천만을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등록을추진하고있다.국립공원지정도서두르고있다.순천시는순천만의자연생태공원을바탕으로총966억원의사업비를들여세계최대의테마생태정원을조성할계획이다.

정원박람회장은풍덕동,도사동일대총153만㎡규모에생태테마정원과전시장등이들어서인간과자연,문화가함께어우러진공간으로꾸며진다.특히도시중심을흐르는1급수동천을양축으로현재의녹지와도시인프라를최대한활용해개방형공간으로구성함으로써언제든지전세계인이즐겨찾는자연친화적공간으로조성할계획이다.

세계최대규모의테마생태정원은▲수목원▲국제습지센터▲저류지▲박람회장공원▲생태마을로구성돼있다.수목원은청암대앞오산마을뒷산과주변농경지25만3000㎡의부지에들어선다.이곳에전망대를설치하고수목전시시설,생태수목원과산책로등을조성해도심속편안하고쾌적한휴식공간을만들예정이다.

국제습지센터는오산마을앞국화단지주변에정원박람회장의핵심시설물로건립된다.14만3000㎡의부지에연안습지와생태놀이터,습지생물생태관,습지정보관등의시설을갖추고습지에관한세계최고의정보를제공하게된다.저류지는남산중학교뒤쪽강변도로와인접한농경지24만5000㎡에조성한다.이곳은도심하천인동천보다지대가낮아상습침수피해를입어왔던곳이다.

집중호우시에는동천물을담아홍수예방기능을하는호수로,평소에는시민들에게대규모공원으로활용하는일석이조의효과를기대할수있다.박람회장공원은남부우처도로(남승룡길)남동쪽주변농경지55만8000㎡에조성된다.이곳에는유럽및아시아등세계각국의특색있는정원을조화롭게배치해각국의정원을비교관람할수있다.

이지역토양에서도생육이가능한지,또해당국가들과의통관절차등을종합적으로고려해적합한방법으로해외정원을조성해세계정원으로여행온듯한환상에빠져들게하겠다는목표다.생태마을은박람회장주변지역인해룡면마산마을뒤쪽해룡천과인접지역에에너지자립마을,순환림,습지복원,생태공원등을갖춘형태로조성된다.

◆정원박람회경제적파급효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사업비투자를통해파급되는직접적경제효과는생산유발1조3000억원,부가가치6790억원,일자리창출1만793명,관람객468만명에이를것으로예상했다.간접적인효과도크다.1㎢에식재된수목이연평균6.36톤의이산화탄소를흡수한다는연구결과에따르면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53만㎡)는971톤의이산화탄소흡수효과를기대할수있다.

또갯벌1㎢당평균가치(수산물생산,보존가치,서식지제공,정화기능,재해예방,여가가치등)를연간39억원으로본다면순천만갯벌28㎢는연1092억원에해당하는가치를지닌다.더구나여름철도심의기온을1~2℃떨어뜨리는효과까지지구온난화에대비한건강한생태계조성과보전효과를얻을수있다.

소형경전철타고순천만오간다

정원박람회장에서순천만까지는포스코에서개발한최첨단친환경녹색교통시스템인소형경전철(PRT)로오갈수있게된다.소형경전철은100%전기에너지를활용해무공해저소음으로움직인다.첨단제어시스템을이용한소형무인운전차량이초경량전용궤도위를편리하고안전하게운행하는신개념친환경대중교통수단이다.

포스코에서건설을맡아2012년8월까지공사를마무리하고여수세계박람회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때정원박람회장에서순천만을오가는이동수단으로서활용할계획이다.

-광주=박진수기자머니투데이-

◆소박한인심과풍요로움이넘치는낙안읍성

순천낙안읍성은국가사적제302호로,조계산자락에자리하고있다.조선조태조6년(서기1397년)왜구의침입을막기위해김빈길장군이흙으로축조한것을인조4~6년(서기1626~1628년)군수로부임한임경업장군이돌로쌓아만든것으로,높이3m짜리성곽만도약1400m에달한다.

-조개산자락에위치한순천낙안읍성–

성안에는동헌·낙안루·낙안객사·돌샘과주민이거주하는크고작은초가집140여채가놓여져있다.성밖에도초가집57여채가있어낙안읍성성내외초가집200여채에는모두120세대,280여주민이소박하게생활하고있다.낙안읍성은조선시대생활상을고스란히간직하고있어어머니품속처럼포근하다.주변의넓은농경지와과수원은풍요로움을더한다.최근들어낙안배와청정오이등이유명세를타고있다.

가을이면성안초가지붕위에누런호박과감나무에매달린연시등은넉넉함을말한다.밥때에굴뚝에서피어오르는연기가마을을덮는풍경은시간의흐름을뛰어넘어정감어리게다가온다.주민들은매년음력정월보름이면임경업장군비각에서제를올리고,널뛰기와그네뛰기성곽돌기등다양한민속행사를열고있다.순천시는10여년전부터봄에는민속문화축제를열고,가을에는풍요로움을맛볼수있도록‘남도음식문화축제’를열어관광객에게색다른모습으로다가가고있다.

순천만새벽을깨우는무진기행속으로

순천시가순천만의생태자원과순천문학관의문학체험을결합한현장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이프로그램은당일코스인’순천만트래킹’,1박2일코스인’대자연체험’과’무진기행‘으로구성되어있고예약제로운영된다.‘순천만트래킹’은갈대열차를타고순천문학관에들러아동문학의대가정채봉선생과소설무진기행의저자김승옥선생의유품과작품세계를관람할수있다.

순천만해설사와함께무진교에서약2km남쪽으로갈대길을따라안풍습지까지트래킹하면서농게,방게와철새등다양한순천만생물을관찰할수있는1코스,갈대데크를지나용산전망대에오르면친환경경관농업풍경과자연이그린순천만의물길을감상할수있는2코스를탄력적으로운영할예정이다.

‘대자연체험’은생태체험선에코피아를타고검은머리갈매기,노랑부리저어새등순천만희귀조류에대해전문해설사의설명을들으면서관람하고순천만S자물길을한눈에볼수있는용산전망대를거쳐,별량개랭이마을에서1박을하면서고들빼기담그기꿀따기,새끼꼬기,대나무물총만들기등다양한농촌체험과황토방체험을할수있다.

‘무진기행’은무진교를건너갈대데크를지나면순천만의아름다운풍경에넋을잃어다시내려앉았다는용모양의산을올라용산전망대에서빨갛게저무는낙조를관람한다.저녁탐조대로이동하여공예품만들기체험과별자리관찰을하고다음날새벽에는안개가자욱한갈대길을걸어보면서동트기전순천만의신비로운체험을할수있다.

지난해295만명이다녀간순천만은생태관광의1번지로자리잡고있다.순천만은단순히보는관광이아닌환경과문화,생태를느끼고고스란히담아갈수있는감동을날마다전하고있다.프로그램운영에관한자세한사항은관광진흥과(749-3328)로문의하면된다.

출처:순천시청/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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