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총리, 설 앞두고 한식당서 식사

총리,설앞두고한식당서식사

스티븐하퍼(StephenHarper)캐나다연방총리가한국의최대명절인설을하루앞둔지난18일(현지시간)저녁,밴쿠버한인밀집지역에위치한한국식당한곳을찾아한식으로저녁식사를했다고19일,총리실이밝혔다.

하퍼총리는이지역에행사참석차왔다가자신과동행한부인로린하퍼여사및엘리스윙시니어정무장관,제임스무어산업장관과함께한식당을찾았다

당일식사메뉴는캐나다산쇠고기로만든한국식양념불고기와잡채,떡이제공됐으며하퍼총리가직접고기를구워부인로리여사접시에옮겨담기도했다

이같은사실은외관상으로캐나다총리가한국의명절인설을축하하기위해한국식당을찾고전통한식양념을한쇠고기를구워식사를했다는내용이다.

하지만이를이례적으로언론에공개했다는것은민감한시기에주요한사안이내포돼있다는점을감안하면결코의미없는행동이아닐것이라는분석이뒤따르고있다.

이는지난11,앨버타산소에광우병이발견된이후13일,이와관련된내용을통보를받은한국정부가캐나다산쇠고기검역을중단한방식으로사실상금수조처를내린시기와맞물려있기때문이다.

하퍼총리의과거방한당시,캐나다산쇠고기금수해제는주요한과제중하나였으나당시한국정부는광우병에대한‘국민의각별한정서를고려해금수조치를풀지않았던사례가있다.

가장최근,광우병발견시기는설이전100여명의수출사절단과함께한국정부와업계간에통상협의를위해한국을방문했던에드패스트(EdFast)캐나다외무통상부장관이한국시각11일서울시내도심한슈퍼마켓에서캐나다산쇠고기시식판촉행사를위해자신이고기를직접구워소비자들에게나눠준직후발생했다.

한편하퍼총리는설축하메시지를통해평화의상징으로여겨지는"양의해설을맞은한국인들에게건강과행복,행운을기원한다"고말했다.

RealCanada=송명호/realca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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