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광역 토론토, 이민자 선호 도시 1위

광역토론토,이민자선호도시1위

한반도면적의45배에달하는캐나다인구가지난해말현재3,560만명으로집계된가운데이중35%정도가3개대도시인광역토론토(GreaterTorontoArea/이하GTA)와몬트리올,밴쿠버에거주하는것으로조사됐다.또,인구10명당7명은10만명이상도시에서살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최근,캐나다통계청이발표한자료에따르면캐나다에서가장큰도시인GTA의경우지난해7월1일현재국내전체인구의17%에해당하는605만여명을돌파했다.그뒤를이어광역몬트리올도402만여명을넘어섰다.

특히GTA거주인구는밴쿠버가속해있는브리티시컬럼비아주전체인구보다더많으며대서양연안주의두배에해당하고앨버타주와사스캐치완주,매니토바주를모두포함한것과맞먹는수치인것으로집계됐다.

GTA지역인구증가의주원인은이민자유입인것으로밝혀졌다.지난2013년과2014년기준GTA에정착한이민자수는전체이민자의31%에해당하는7만9,500명이다.

하지만이같은상황은2003년과2004년당시와비교할때상당부분해소됐다는평가다.그당시는이민자가운데절반에가까운48%가토론토를선택했다.

순수토론토시(CityofToronto)의인구는약280만명으로북미를통틀어멕시코시와뉴욕시,LA에이어4위에해당한다.몬트리올시는165만명으로북미9위수준이며,메트로밴쿠버는247만289명선이다.

한편토론토는미국경제매체인비즈니스인사이드가올해선정한세계에서가장살기좋은도시1위에자리매김된바있으며영국경제관련전문주간지인이코노미스트의2015년보고서에서세계에서가장안전한도시8위에랭크된바있다.

RealCanada=송명호/realca092@naver.com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