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미(美) 영사관 폭파하려던 남성 체포

캐나다서미()영사관폭파하려던남성체포

캐나다주토론토미국영사관을폭파하려던남성용의자1명이체포됐다고11일(현지시간)캐나다공공안전부가발표했다.

수사당국에따르면지난10일체포된자한젭말릭(JahanzebMalik33)이라는남성은이슬람극단무장단체인IS와알카에다에동조해미국영사관과토론토도심금융가일대에서원격조정폭탄을이용해테러를기도했던것으로드러났다.

그는수사를위해신분을숨기고자신에게접근해친구처럼지내던경찰에게폭파계획을누설해그의계획이들통났다.그는위장경찰에게IS의인질참수동영상을보여주며급진적사상을심어주려했다고수사당국은전했다.

말릭은파키스탄국적소지자로지난2004년학생비자로캐나다에입국했으며2009년캐나다영주권을획득했다.하지만그는극단무장단체인IS를추종하고수차례에걸쳐파키스탄을여행하면서리비아에서전투훈련을받은이력이드러나오래전부터캐나다국경수비대(CanadaBorderServicesAgency)의주목을받아왔다.

현재난민위원회심사를받기위해보안구역(securitygrounds)에수감중인밀락은멀지않아파키스탄으로추방될예정이다.

한편캐나다정부는지난해10,이슬람추종자인“마이클제하프비보”가오타와연방국회의사당에난입해총기를난사했던사건이후테러경계수위를한층높여둔상태이다.

RealCanada=송명호/realca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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