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스, 과장 허위 광고로 제소당해

캐나다구스,과장허위광고로제소당해

우리나라젊은이들에게도큰인기를얻고있는전세계적유명겨울방한의류메이커인캐나다구스(CanadaGoose)가허위과장광고를했다는이유로캐나다동물보호단체한곳으로부터제소를당했다.

동물보호단체동물정의(AnimalJustice)”가최근공개한자료에따르면캐나다구스가방한부품의털로사용하는재료인코요테를인도적인방법으로도살하고윤리적으로가공하고있다고하지만이는사실과다르다고주장했다.

소비자6명을대리해이회사를공정경쟁위원회에제소한카밀래브척(CamilleLabchuk)변호사는제소이유에관해코요테가이회사의주장과는달리매우잔인하고치명적인방식으로포획되고있으며,이러한방법은코요테에게엄청난고통을안겨주고있다고말했다.그는또캐나다구스측은머리를덮는후드부분에코요테털이인조털보다훨씬따뜻하다고광고를하고있지만,이역시사실이아니라고지적했다.

그는군사탐험전문기관에서도혹한에견딜수있는방한제품에자연산이아닌합성재료를사용하고있으나아무런문제가없다고언급한뒤,이회사의자연산털이합성재료보다더따뜻한기능을발휘한다는점에관해,이를뒷받침할수있는증거를발견하지못했다고설명했다.

이에대해캐나다구스측은자사는동물처리방법을인도적으로처리하고있으며코요테털도공인수렵사들을통해구매하고있다고밝혔다.

이회사캐리베이커대변인은우리회사제품에털을사용하는이유와조달과정및산업분야에관한정부규제준수등에전혀문제가될것이없다고해명했다.

그는실용적인목적을위해인도적방법으로동물을도살하는게잘못됐다고생각지않는다고덧붙였다.한편캐나다구스는55년전토론토의작은창고에서창업한이래혹한용아웃도어의류로이름을알리면서현재전세계50여개국으로수출하고있다.

비상장브랜드인이회사의매출액은정확히공개되진않았지만2013년약2억달러를벌여들인것으로파악됐으며,지난해인2014년에는51개국에수출을했다.

비중은유럽이45%로가장높고미국이20%아시아가10%를차지했다.한국은2012년겨울부터인기상승세를타며백화점등에진출했다.

RealCanada=송명호/realca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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