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동성 연애자 퍼레이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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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40여 개국의 인종이 모여 사는 복합 문화 국가인 캐나다, 그곳에서도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서는 하절기가 되면 각양각색의 수많은 행사가 열립니다. 

그중 주류사회에서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인 동성 연애자 들의 시가 퍼레이드가 3(현지시간) 오후 2시경부터 토론토 도심지에서 펼쳐졌습니다 

토론토 시와 주요 기업들의 후원으로 수많은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 동성연애자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답니다. 

금세기 보기 드문 이 광경을 혹시나 놓칠세라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만도 80여만 명(경찰추산)에 달했습니다 

이날, 토론토 시내 가장 중심가 도로인 영 스트리트(YONGE ST)를 따라 시가행진에 나선 동성연애자들은 자신들의 상징물인 무지개 색깔 깃발 등을 앞세우고 각양각색의 복장과 반나체 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차림으로 시민들의 물결 사이를 헤집고 다녔습니다. 

이에 큰 호응이라도 하듯, 거리를 가득 메운 전 세계인들이 이들의 퍼레이드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답니다 노출이 지나치게 심한 사진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게시판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글 사진: Real Canada = 송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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