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글을아주좋아한다는,자칭“애독자”라는사람에게서,
이런내용의편지를받은적이있다.
「저는13살때에부모님을따라서미국으로이민을왔습니다만,
이제제나이가40입니다.교회는제부모님의종교를따라서다니게된것이며,
결혼한후에도교회를다니면서,교회에서한자리를맡고있기도합니다.
저에게는,지금,아이가둘이있는데요,그아이들에게,
“너희들은이아빠가좋으냐?하나님이좋으냐?”하고물어보면,
“하나님이더좋아요!”라고대답합니다.
그래서“너희들은엄마가좋으냐?하나님이좋으냐?”하고,물어보아도,
여전히“하나님이더좋아요!”라고대답합니다.
그래서,지금저에게바램이하나있다면?
제아이들이자라서‘광신적인교인이나안되었으면…’하는것입니다.」
(이편지를받은해는2000년11월이었으며,그는지금도SanFrancisco에살고있다.)
나로서는,그사람이말하는‘광신적인교인’의상태가,
정확하게,어떤상태를지칭하는것인지?는모르겠으나…
내가볼때에는,이미,그사람도광신적인교인일뿐이고,
그아이들도모두다광신적인교인일뿐이다!
왜냐하면…
“종교단체∙교회∙사찰”에가입하여있다는것그자체가,
이미,“고집불통의광신자(Bigotandfanatic)라는표시”일뿐이기때문이다.
그렇다!
이미,그어떤종교를가지고있으며,
그종교단체에가입하여있다는것자체가,광신자(狂信者)라는표시다!
[그대들이내말을,제대로,이해할수있던,없던,간에…
이것만큼은확실한사실(Fact)일뿐이다!]
자아!이점에대하여좀더깊이관조(觀照)하여보기로할까?
(내가그대들의이해력을도와주기위하여,
가능하면,아주쉽게,차근차근설명을하여볼테니까…
본인스스로판단하여제대로된결론을내려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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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모든사람들은,그누구나를막론하고,
일단,어느‘종교단체’에가입하게되면…
그때부터는,딱한가지의생각만갖게된다.
Onlyhis(her)religionisabsolutelyright,
Andallotherreligionsarewrong!
(오직,자기의종교만절대적으로옳고,
자기것외의다른종교들은모두다틀린것이다!)
만약에말이다…
어떤사람이,그와같은생각과고집(bigot)을가지고있지않다면?
그사람은…그종교를택할이유가전혀없다!
(그렇지않은가?내말이틀렸는가?)
그렇다!자기에게는그종교가‘절대적으로옳은것’이기때문에…
그종교에가입을하게되는것일뿐이다.
자아!이제야알겠는가?
비록,나중에는…또다른교회를찾아가게될망정…
또는그종교라는것자체를떠나게될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