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해야만 되는 대화
BY 이 상봉 ON 3. 16, 2009
안타깝고도안타까운심정으로해야만되는대화
오늘아침에도,아주먼곳에서나를찾아왔다!는어떤中年의
백인여자와안타까운심정으로이야기를나누어야만되었는데…
그여자의질문이이랬다,
“이박사님의글을읽어보면…
‘이분은,하느님을직접경험해본사람같다!’라는느낌을강렬하게받게되고…
또한‘하느님에대한확실한대답을가지고있는분’이라는느낌이
강렬하게느껴지게되는데요…
이박사님은정말로하느님을경험해보셨습니까?
그리고하느님에대한대답을갖고계십니까?”
“…???”
“Dr.Lee,Pleasetellme!Istherereallyagod?”
“…???”
“저는제자신이Atheist(무신론자)라고생각하고있으며,
그神이라는존재를전혀믿지않고있습니다!
그러니…저에게확실한답변을해주십시오!”
“…???”
한마디로해서…
이여자는,나하고,자기의無神論에대하여토론할준비가
충분하게되어있는사람이었다!
그래서…나는이렇게말문을열었다.
“내가,나는하느님을직접경험해보았다!그리고하느님은틀림없이있다!
그러니까,당신도하느님을믿어야만된다!라고,부탁을한다면?
그대는하느님을믿겠습니까?”
“그렇다고해도…저는하느님을믿을수가없습니다!
왜냐하면?이교수님의주장은,단지,이교수님의Conviction일뿐이지…
그것이실제로증명된것은아니지않습니까?”
“그대는,자꾸만,‘하느님은없다!’고,하고있고…
‘하느님을믿을수가없다!’고,하고있는데…
그렇다면…내가이렇게물어보지요.
IfthereisnoGod,howcanyou‘notbelievein’him?
Thenwhyhaveyoucometometoargueabout‘somethingthatisnotatall’?
(그대가‘神은아예없다!’고,확실하게알고있다면?
어떻게,그없는것을‘믿지못한다!믿을수가없다!’라고,할수있습니까?
그리고‘있지도않다!고확실히게스스로알고있는것을,
어떻게나에게와서토론해보겠다!’고할수있는것입니까?)”
“…???”
“그렇지않습니까?아에‘없다!’고확신을한다면…
즉그대스스로‘神은없다!’라는확신을정말로가지고있다면?
뭣때문에…그‘없는것’에자꾸만매달리고있는것이고…
그것에대한‘이상봉의증명’을필요로하시는것입니까?
그러니까…
그‘있지도않은것’에더이상그대의귀중한삶을허비하지마시고…
이순간부터라도,
그‘없다!고믿고있는그神’은아에잊어버리도록하세요!
무엇때문에그‘없는것’에다가,자꾸만신경을쓰고있는것입니까?”
“…???”
“따라서…내가볼때에…
그대는無神論者의기본자격조차도갖추지못하고있는사람일뿐입니다!
즉무신론자가아니고,단지神을거부하고있는사람일뿐입니다!”
“…???”
“그렇습니다!
진정한무신론자들(Authenticatheists)은아주행복한사람들입니다!
그대가가지고있는그러한부대낌이나시달림이
전혀없는사람들이바로무신론자들입니다!”
“….???”
“Godisnotaphenomenonavailableforscientificstudy!
(하느님은本體-Noumenon-가없는것이기에,
그무슨연구의대상이나증명의대상조차도될수없는것이라오!)”
“…???”
“내가볼때에…
당신에게문제가되는것은…하느님·神이아니라,
소위,‘그종교적이고교리적으로만들어놓은神觀(신관)이
당신의마음에들지않기때문에…생겨나게된反感’일뿐이라오!